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나경원, 文대통령 제안 거부 "114석 제1야당을 들러리 세우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전날 대담서 여야정합의체 제안
나 "여야정합의체는 사실상 범여권합의체"
"대북식량지원 할 때 아냐…북한 설득해야"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특집 대담을 비판하면서 "앞으로 남은 3년이 지난 2년과 다를 것 없을 것 같다. 안타깝다"고 평했다.

북한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 입법부를 대하는 청와대의 태도 등이 변화의 기미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답은 식량지원이었다. 문 대통령 덕에 북한의 미사일 장사가 쏠쏠한 것 아닌가 한다"면서 "경제회복도 요원하다. 소주값만 성장시키고 나머지는 모두 추락시킨 소득주도성장에 미련을 안내려놨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07 kilroy023@newspim.com

그는 또 "정치인식도 전방위적 보복의 칼날을 거두지 않는 등 위험한데 본인들은 책임이 없다고 떠넘기기도 한다"면서 "촛불에 의해 탄생한 정부가 어떻게 독재냐고 하는데, 좌파정책을 하면서 좌파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은 국민들 사이에서 좌파로는 대한민국을 성장시킬 수 없다는 정서적 합의가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국회에 대한 인식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여야정 합의체를 어제도 애기했는데, 114석의 제1야당을 정말 국정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대화 상대로도 인정하지 않는 정부가 대화와 타협의 의지가 정말 있는지 묻고싶다"면서 "사실상 여야정합의체는 한국당을 들러리로 세우는 5당의 범여권 합의체가 아니냐"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대통령이 나서 경제·민생·안보의 독선적인 패스트트랙을 멈춰야 한다"며 "행정부와 입법부가 의견을 나누는 진정한 의미의 여야정합의체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원내대책회의는 북핵외교안보특위와 겸해 진행됐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대북식량지원과 관련한 언급도 나왔다.

나 원내대표는 "그간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에 대해 '발사체, 전술무도유기'라는 식으로 과대포장지를 씌웠지만, 어제 미사일 도발로 포장지가 완전히 뜯겨버렸다"면서 "미국 국방부도 탄도미사일로 규정해 UN제재 결의를 위반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와중에 문 대통령은 대북식량지원계획을 쏘아올렸다. 이는 시기적으로나 상황적으로 맞지 않는 평화 구걸"이라면서 "우리 정부가 할 것은 명백히 핵 보유국으로 가겠다는 북한을 설득해야 한다. 북한 정권이 아닌 북한 주민을 품는 정책으로 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