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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지수 A주 종목 편입 확대로 중국 증시에 어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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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MSCI A주 편입 비중 3단계에 걸쳐 20% 확대
중금공사 A주 시장 유입되는 외자 규모 200억달러 전망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글로벌 주가지수 제공업체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A주 종목의 편입 비중을 5월 말부터 확대키로 하면서 중국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매체 화얼제젠원(華爾街見聞)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14일 오전에 MSCI에 신규 편입되는 A주 종목 명단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A주 종목은 오는 28일부터 MSCI 신흥국 지수에 정식 편입된다.

[사진=바이두]

앞서 MSCI측은 지난 3월 중국 A주 편입 비중을 올해 안에 3단계 걸쳐 5%에서 20%까지 확대한다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중금공사(中金公司)는 MSCI 지수 편입확대로 액티브 펀드, 패시브 펀드를 포함한 총 200억달러의 자금이 A주 증시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패시브 자금의 비중은 20% 내외가 될 것으로 점쳤다.

중금공사(中金公司)는 또 “A주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전반적으로 높지 않고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며 “노동절 연휴기간 중 중국 여행업계의 괄목한 만한 성장세는 소비 심리 회복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글로벌 벤치마크 지수인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지수와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다우존스 지수의 A주 편입 계획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초상(招商)증권은 “5월말 MSCI 지수의 A주 편입확대, 6월 FTSE 러셀지수의 A주 편입 등 호재로 5월 전후로 외자 유입량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신(中信)증권은 “5월에 유입되는 외국인 자금이 전달에 비해 확연히 늘어날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A주 시장에 들어오는 외자는 5241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면서 외국인 자금은 올해 증시 유동성 증가분의 주요 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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