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특산 어종인 쏘가리를 소재로 한 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수변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NS블랙홀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루어낚시인 3000여명의 출전이 예상된다.

축제 첫날인 10일 오후 3시부터 수변무대 일원에서 맨손물고기 잡기 체험과 드론경연대회, 띠뱃놀이 재현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6시부터는 풍선마임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신인 댄스 아이돌과 대학교 락 밴드팀, 댄스 동아리팀이 출연하는 다양한 전야제 행사와 함께 개막식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11일에는 낮 12시부터 단양강 일원과 수변무대에서 견지낚시 대회와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드론경연대회 및 드론원투낚시 경연이 진행된다.
12일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제13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루어낚시대회가 열려 강태공들의 열띤 경연이 펼치게 된다.
행사장 근처에는 어판장과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존, 농산물 판매장이 들어서 축제참가자 및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루어낚시 참가비는 3만원(청소년·여성, 2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이 제공되고 카약체험, 루어낚시 강좌, 롱캐스팅 경연대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syp203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