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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연예인 지인이 권유"… 수사 범위 확대

도주 우려 있어 구속... 황하나 혐의 일부 인정
경찰 연예계 마약 연루자 존재 여부 수사 중

  • 기사입력 : 2019년04월07일 13:40
  • 최종수정 : 2019년04월09일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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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의 수사 범위가 연예계까지 확대되고 있다.

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황씨는 전날 수원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마약 투약 경위와 관련 "지난해 연예인 지인 A씨의 권유로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황씨가 언급한 연예인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황씨와 연관된 또 다른 연예인이 있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 뉴스핌DB

황씨는 2015년 5월과 9월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마약 투약 사실을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황씨가 혐의를 일부 시인하고, 과거 경찰의 소환에 여러차례 불응해 도주우려가 있다며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도 같은 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법 연선주 영장전담판사는 6일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황씨가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해 10월부터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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