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박양우 문체부장관 후보자 "문체부의 존재 이유는 국민 행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유정 기자 =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박양우 장관 후보자는 CJ ENM 사외이사 이력과 논문 표절·증여세 탈루 논란 등 주요 의혹을 해명하는 한편, 영화와 미술,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날카로운 질의에 답변을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전달하고 있다. 2019.03.26 kilroy023@newspim.com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앞서 박 후보자는 영화계의 반발을 의식한 듯 “장관이 되면 영화계를 제일 먼저 찾겠다”고 발언했다.

또 영화계에서 일고 있는 독과점 논란과 관련, 그는 “CJ ENM 사외이사로서 제작에 대한 자문과 조언을 했을 뿐, 배급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풀기 위해 프라임 시간대에 특정 영화의 스크린 수 제한을 두는 것은 어떠냐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박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날카로운 공세에는 연신 송구하다는 말을 이어갔다. 박 후보자는 자녀들의 증여세 탈루와 9회에 걸친 위장전입, 논문 표절 등에 관해 여야 의원들의 송곳질문을 받았다. 

박양우 후보자는 자녀에 대한 예금 증여와 업무추진비 명목 소득신고 누락과 관련해 청문회 하루 전인 25일 6500만원의 세금을 납부하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세금납부 대상이라는 개념이 없어 청문회가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송구하게 생각한다. 정식으로 사과드린다"며 "둘째 딸은 집에 같이 살면서 저축하는 것을 일부 도와줬으며 딸은 생활비를 내지 않고 급여를 거의 저축해왔다. 경제 공동체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증여세 대상이라고 생각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학술 논문이라고 게재된 논문이 거의 다 표절이라는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는 “직접 쓴 것이 맞다. 기조 강연의 자료로서 박영정 박사의 것을 참조한 것으로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돼 있는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자는"몰랐다는 것도 저의 불찰이다.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은 박 후보자가 문화관련 적임자인지는 몰라도 체육계에는 문외한이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 질문에 박 후보자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03.26 kilroy023@newspim.com

그는 “체육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체육 단체의 겸직 문제에 관해 더 공부하고 법적으로도 뒷받침하겠다. 대한체육회 역시 정부의 지원을 받는 단체 중 하나이고, 체육을 대표하는 단체인데 대한체육회도 체육계의 개혁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한체육회와도 대화를 하겠지만 법과 규정으로도 잘 살피고 문체부가 주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후에 이어진 청문회에서 “차관 재직 시절 장관회담 총리급 회담 당시 회담 참석 경험을 어떻게 반영할 거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장관회담, 총리급 회담에 참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문화분야에 대한 문화정책 기조 및 문화비전 2030에 대한 질문에 박 후보는 “역대 정부도 각각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문화비전 2030은 사람이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정책. 원하는 효과를 얻는 제도를 만드는 것보다 운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정예적으로 논의되고 각 부처의 협력을 얻을 수 있는 기능을 얻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분야는 전 부처는 물론 한 두개 부처간의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관광국장 시절 600만명이 목표였지만 현재 2000만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일본의 3200만명 인바운드 관광 수준으로 늘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의했다. 박 후보는 “질적 양적 성장이 동반돼야 한다. 의료관광 같은 고부가가치 관광 사업도 비자 제도, 인프라 투자를 일본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답변했다.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