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시황

속보

더보기

[증시전망]확산되는 'R공포'...코스피, 2100대 안착 시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에 '경기침체' 우려 확산
21~22일 9895억 사들인 외국인 순매수 지속 주목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3월 마지막주(25~29일) 국내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외풍에 대한 저항력을 시험받는 한주가 될 전망이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완화적 정책기조 이후 1조원 가량 사들인 외국인들이 순매수를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코스피 예상밴드 및 실제 지수 흐름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하나금융투자]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2179.69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주 중반까지 217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3월 FOMC 이후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난 4일 이후 약 3주만에 2180선을 회복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틀간 989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번주는 전주와 달리 글로벌 경기침체(Recession) 우려와 브렉시트 등 외부 불확실성이 국내증시 방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지수는 장단기 금리역전과 2년만의 독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의 마이너스 금리진입 등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감으로  196.29포인트(2.50%) 하락했다. 특히 미국 증시는 우호적으로 받아들였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사실상 금리인상 종료 및 대차대조표 축소 종료 결정을 실물경기 하강 리스크 신호탄으로 해석하면서 나흘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여기다 이번주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3차 승인투표도 주목된다. 영국 하원이 부결하더라도 일단 4월 12일까지 브렉시트 시점을 연기했지만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코스피는 이번주초반 이같은 외부 악재로 조정이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다만 주중반이후 추가 상승을 꾀할 것으로 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종료 시그널과 함께 대외 경기불안감도 완화될 간으성이 높다”며 “최소 1~2개월간 글로벌 위함자산 반등시도, 정상화 과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글로벌 경기 모멘텀과 국내기업 실적 변수에 선행성을 보이는 지표들이 바닥구간에서 반등전환했다”며 “1분기가 투자심리와 정책에 대한 바닥 확인 과정이었다면, 2분기는 실적 펀더멘털 변수 바닥통과를 확인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남혜경 인턴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wlsks 19~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 결과가 미국 외 자산에 대한 상대적 선호 심리를 자극했고, 마이크론의 감산 발표 이후엔 IT를 비롯한 경기민감주의 모멘텀이 재확산되고 있다”며 “이번주 중국 통계청의 제조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까지 양호할 경우 추가적인 모멘텀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만 연초 주식시장의 강세가 경기 펀더멘털보다 유동성 확대에 전적으로 의존해왔던 만큼 단기간 주가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미 있는 반등을 기대하기에는 기업이익이나 경기 사이클, 대내외 환경이 모두 여의치 않다”며 “1분기 실적발표 전까진 4분기 실적을 활용한 종목별 대응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