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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예상보다 강한 완화…금리 인하까진 아냐"-메리츠종금

"미국경기 예상보다 둔화된 것 인정"

  • 기사입력 : 2019년03월21일 09:04
  • 최종수정 : 2019년03월21일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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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미국 연방금리 전망을 올해 3분기 한 차례 인상으로 제시했으나, 유연해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 맞춰 이를 동결로 수정키로 결정했다.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1일 "연방금리 전망을 동결로 수정한다"면서 "일각에서 제시하는 인하 기대에 대해서는, 경기 침체까진 아니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올해 1차례 금리 인상, 연말 자산 축소 중단이 유력하다고 예상한 바 있다.

윤 연구원은 "실제 내용은 올해 동결과 내년 1차례 인상으로 하향했고, 연준 자산 축소 중단 시점도 10월로 기대보다 앞당겨졌다"며 "수정경제전망은 올해 성장률을 2.3%에서 2.1%로 낮추고, 물가 역시 1.9%에서 1.8%로 하향했다"고 전했다.

미국 경기는 여전히 양호하지만, 기존 예상보다 둔화되는 것을 인정함에 따라 통화 정책 중립여건이 조성됐다는 판단이다. 

윤 연구원은 그는 "파월 의장은 현재 금리 인상 대 인하 어느 쪽도 아니라고 밝혔다"며 "그럼에도 장기중립(Longer-run) 금리 전망은 기존 2.8%로 유지, 연준의 정책이 완화 기조를 넘어 인하로 전환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경기와 물가 전망 하향조정이 진정되고, 주가와 같은 자산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 추가 인상 여지는 남아 있는 정도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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