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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말레이시아 석유공사와 에너지 수주·자금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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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순방 계기로 산업·에너지 분야 MOU 3건 체결
석유공사가 한국산 기자재 사용시 무보가 수출금융 지원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순방기간 동안 무역보험공사와 말레이시아 국영석유공사 페트로나스(PETRONAS)가 에너지 수주 및 자금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페트로나스는 말레이시아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가 확대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02.21 pangbin@newspim.com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한-말레이시아 민간 MOU 체결식'을 열고,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무보-페트로나스 MOU를 포함해 총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시켰다. 이 자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임석했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를 근거로 페트로나스가 발주하는 에너지 프로젝트에 한국산 기자재 사용을 조건으로 금융을 제공하는 '사전금융한도 협약(FA)'을 체결하기로 했다. FA란 해외 프로젝트 발주처에 한국기업이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자로 참여하거나 국산 기자재를 사용할 경우 수출 금융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기업은 과거에도 페트로나스가 추진한 가스터미널,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재기화 시설 공사 등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페트로나스가 추진하는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 부산도시가스, KH신화에스엔씨 등 우리기업 3곳이 참여하는 한국 컨소시엄은 말레이시아 전력청(TNB)과 함께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하고 가상전력발전소 실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상전력발전소는 분산되어 있는 에너지원을 통합해 하나의 발전소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재활용 물류용기(Returnable Pallet) 표준화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됐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대표 물류기관인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와 말레이시아파렛트협회(MPA)는 아시아 일관수송용 물류용기(Pallet) 표준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그간 사용하던 일회용 목재 물류용기를 재활용 용기로 표준화해 양국간 물류비용을 절약하고, 추적 가능한 용기를 활용해 물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역내 유통·물류시스템을 공동구축·효율화해나갈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양국 민간 간 경제협력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민간 경제활동의 성과가 신남방정책의 성공적 이행과 양국 교역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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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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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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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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