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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홈페이지 메인에 한진그룹 등 '재벌 갑질' 등장

이명희 전 이사장·조현아 전 부사장 등 한진 사례 상세히 소개

  • 기사입력 : 2019년02월22일 17:01
  • 최종수정 : 2019년02월22일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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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일명 '갑질'과 관련된 뉴스가 미국 CNN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올라왔다. 

CNN은 22일(현지시각) 인터넷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 화면에 "Inside South Korea's 'nut rage' family"란 제목의 서울발 기사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조 회장의 아내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사진을 함께 실었다.

[사진=CNN 메인화면 캡쳐]

해당 기사에는 조 회장 일가의 '갑질' 사례들이 다양하게 담겼다.

CNN은 한국 검찰의 고소장을 인용, 이 전 이사장이 "직원이 생강 구입을 잊었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게 하고, 늦었다는 이유로 발로 차고 침을 뱉었다"고 전했다. 이 전 부사장이 정원사 등 관리인에게 고함을 지르고 폭행한 혐의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다.

또한 지난 2014년 조 회장의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일으켰던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해서도 상세히 보도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전 사무장이 지부장을 맡고 있는 노조인 직원연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해당 보도에서 CNN은 직원들에게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업이 한진그룹 뿐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 사례로는 전·현직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과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등을 제시했다.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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