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스마트폰 없이 사는 버핏 4Q 애플 주식 ‘팔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월가의 구루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지분을 축소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른바 ‘애플 쇼크’에 한 발 물러선 셈.

과거 닷컴 버블 당시 파죽지세로 올랐던 IT 종목을 외면했던 버핏의 2017년 첫 애플 주식 매입은 월가의 뜨거운 감자였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애플의 아이폰 판매 둔화와 수익성 경고가 집중됐던 시기와 맞물렸다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버핏의 투자 판단이 빗나갔다는 의견도 고개를 들었다.

15일(현지시각)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버크셔는 지난해 4분기 애플 주식을 300만주 가까이 매도했다.

보유 지분을 1% 축소한 것. 이에 따라 버크셔가 보유한 애플 주식은 2억4950만주로 줄어들었다.

버핏이 애플 매입 사실을 처음 공식 발표한 것은 지난 2017년 2월이다. 같은 해 말 버크셔의 애플 보유 물량은 1억6530만주로 늘어났고, 이후에도 버크셔는 적극적인 매입을 지속했다.

최근까지도 집무실 책상에 컴퓨터를 두지 않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 시대에 구형 플립폰 사용을 고집하는 그가 애플에 투자를 단행한 것은 예상 밖이었다.

버크셔의 애플 매입을 놓고 투자자들 사이에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자 버핏은 CNBC와 인터뷰에서 5% 가량의 지분을 확보했지만 100%를 갖고 싶은 주식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2년 전 버핏의 행보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것은 IT 성장주에 좀처럼 ‘입질’을 하지 않는 그의 투자 성향 이외에도 애플을 둘러싼 잿빛 전망이 고조됐던 시기적인 특성 때문이었다.

스마트폰 성장 둔화에 대한 경고가 당시부터 월가의 투자은행(IB) 업계에 번지기 시작했고, 경고는 현실화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속에 지난해 4분기 중국 아이폰 판매가 20% 급감한 한편 시장 점유율은 11.5%를 기록해 4위로 밀렸다.

주력 비즈니스가 휘청거리는 가운데 같은 기간 애플은 10년만에 처음으로 매출액과 순이익의 동반 감소를 나타냈다. 특히 아이폰 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15% 급감했다.

지난해 5월 애플의 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에 힘을 실었던 버크셔의 최근 매도는 펀더멘털의 흠집에 대한 실망감으로 풀이된다.

또 애플을 IT 성장 기업이 아닌 소비재 종목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버핏의 투자 논리가 설득력을 다소 잃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로이터에 따르면 헤지펀드 업체인 자나 파트너스도 4분기 애플 주식을 17만5000주 매도해 전체 보유 물량의 63%를 팔아치웠고,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와 아팔루사 매니지먼트는 애플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