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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알리바바, 베트남서 본격 경쟁 나선다

  • 기사입력 : 2019년01월31일 16:05
  • 최종수정 : 2019년01월31일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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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아마존닷컴과 알리바바가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고 31일 지지통신이 베트남인베스트먼트리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오는 2025년 1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으로, 인도네시아와 함께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재 베트남 상공부 산하의 무역촉진청(VIETRADE)과 손을 잡은 상태다. 현지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시장에 참가한다. 아마존은 전세계 58개국에 진출한 최대 전자상거래업체로 연간 접속자 수는 12억명에 달한다. 

아마존의 뒤를 쫓는 알리바바 역시 베트남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알리바바는 한 발 앞서 2017년 전자상거래 업체 '라자다'에 10억달러를 투자하면서 동남아시아에 진출했다. 라자다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5억60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회사로, 취급상품 수는 3억개에 달한다.

알리바바의 출자비율도 51%에서 83%로 늘어난 상태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3월 라자다에 추가로 2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통신은 "베트남에서 두 회사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지만 어느쪽이 승자가 될 진 알 수 없다"며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양사의 경쟁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큰 이익을 얻을 것이란 점이다"라고 전했다.  

아마존닷컴(위)과 알리바바(아래) 로고 [사진=로이터]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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