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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내일부터 귀성…구제역 발생지 방문 자제해달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주재한 이낙연 총리
설 연휴 구제역 비상 방역·확산 차단 당부

  • 기사입력 : 2019년01월31일 09:18
  • 최종수정 : 2019년01월31일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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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내일 저녁부터 귀성이 시작된다. 내일부터 귀성이 시작되면 방역은 더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과 지역에 대한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제6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설 연휴 구제역 비상 방역과 확산 차단을 거듭 당부했다.

이낙연 총리는 “설 연휴가 임박했다. 정부는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자마자 살처분, 긴급백신접종, 이동제한을 포함한 초동 조치를 취했다”며 “가축이동 차량과 집유 차량의 이동경로에 따라 집중적인 예찰과 검사·소독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오전 서울-세종 정부청사 영상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1.31 leehs@newspim.com

이 총리는 이어 “내일부터 귀성이 시작되면 방역은 더 철저히 이뤄져야한다”며 “매뉴얼보다 더 선제적이고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 연휴 기간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지자체들은 24시간 비상방역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축협과 축산 농가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과 지역에 대한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방문하게 되면 차량소독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1년 전 겨울에 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을 전례 없이 성공적으로 차단한 경험과 저력을 가지고 있다. AI는 그 피해를 10% 이하로 줄였고, 구제역도 가장 잘 막았다”면서 “그 후 처음으로 이번 주에 안성에서 두 마리의 소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는 이번에도 더 이상의 구제역 확산을 막고 피해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계획, 화학물질과 화학제품 관리강화대책, 대학강사제도 안착방안 등을 논의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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