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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동의 보험 X-ray] 치매보험 '돌풍'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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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만기 지나면 수익성 높아...중도해지하면 환급금 없어 ‘주의’
보험료 납입 중 보험금 지급 확률 낮아...IFRS17 도입에 대비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8일 오후 5시0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연초부터 치매보험 시장에 불이 붙었다. 중소형 손해보험사가 먼저 치매보험을 내놨지만 올들어 삼성생명 등 대형 생명보험사까지 가세했다.  중증치매만 보장하던 기존 상품과 달리 경증치매도 보장하는 등 보장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치매보험은 노인성질환의 특성상 십수년간 보험료 수입만 거둘 뿐 보험금 지급 확률이 매우 낮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인 셈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납입이 끝나면 원금에 30% 내외의 확정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납입완료하면 원금에 수익 20% 이상

28일 뉴스핌은 무해지환급형 치매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NH농협생명 △흥국생명 등 주요 보험사 상품을 비교했다. 무해지환급형이란 납입기간 중에 해지할 경우 환급금이 전혀 없는 대신 보험료가 최대 20% 이상 저렴한 상품을 뜻한다. 대신 납입이 완료되면 환급금이 대폭 증가한다.

40세 남성이 20년 동안 매월 납입한다는 조건으로 가입했을 때 무해지환급형 상품의 치매보험은 모두 환급금이 납입 원금을 초과했다.

환급금이 가장 적은 보험사는 메리츠화재로 약 120%의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로 1000만원을 냈으면 1200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는 것. 가장 많은 곳은 140%의 흥국생명이었다. 납입만기가 지난 후 10년간 더 거치하면 160~180%의 해지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

납입만기만 지나면 원금 이상을 받을 수 있고, 만약 치매에 노출되지 않으면 중도인출 등으로 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다.

이들 치매보험이 이처럼 높은 환급금을 지급할 수 있는 건 보험사는 소비자가 낸 보험료를 일부를 사업비로 떼고 나머지를 향후 보험금 지급을 위해 적립해두기 때문. 특히 치매는 노인성질환으로 65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급증한다. 이에 보험금 지급전까지 보험료를 적립해두기 때문이다.

◆보험사도 수익성 높아...활성화

보험사들은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저축성보험 판매를 줄이고 보장성보험 판매를 활성화하고 있다. 치매보험도 보장성보험의 한 종류다. 통상 저축성보험의 사업비는 납입하는 보험료의 10% 내외인 반면 보장성보험은 25% 내외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보험사는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슈에 편승한 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며 “치매보험은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고 보험사에도 돈이 되는 상품이라는 판단에 대형사들도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최근 치매보험은 보장 그 자체가 아닌 저축기능을 강조해 판매하고 있다‘며 ”만약 중도에 해지할 경우 납입한 보험료를 아예 돌려받지 못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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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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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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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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