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트램 예타면제 사실상 확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 대통령, 지역경제인 확답 요청에 박수로 화답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대전서 진행된 지역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대전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사실상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이 복수의 참석자를 취재한 결과 문 대통령은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트램의 예타 면제를 약속해달라는 요청에 “오전에 대전시청에서 다 발표했는데 더 이상 답변이 필요합니까”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경제투어 다섯 번째 일정으로 대전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오영균 기자]

이어 강 회장이 트램의 예타면제가 확실히 된 것으로 알겠다며 참석자들에게 박수로서 화답하자고 하자 문 대통령도 웃으면서 함께 박수를 쳤다는 후문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전국경제투어의 일환으로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의 꿈, 4차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 참석해 “대전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역경제인들은 서민금융 ‘햇살론’ 대출이자 인하 지원과 청년일자리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구범림 대전상인연합 회장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해 9%에 달하는 햇살론의 대출이자를 5~6%까지 인하해 줄 것을 건의하자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이 문 대통령을 대신해 답변했다.

홍 장관은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성재 대전청년네트워크(대청넷) 대표는 대학이 밀집한 대전에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나가고 있다며 청년일자리 확보를 위해 정부가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gyun507@newspi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