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중남미 시장 점령한 '스포티파이'…세 가지 성공 비결" - FT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남미의 젊은 인구와 저렴한 가격, 중산층 증가가 성공 원인
중남미 넘어 인도와 러시아, 아프리카 시장까지 노려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4일 오후 4시3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세계 최대 유료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미국과 유럽을 들끓게 한 데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6년 전 멕시코 시장에 진출했을 때만 해도 제대로 된 사무실도 없이 직원 한 명이 통솔했던 스포티파이가 어떻게 중남미 시장을 지배하게 됐는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그 성공 비결에 대해 3일(현지시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중남미에서 스포티파이의 위상을 단적으로 알려주는 예는 바로 가수 대니 오션이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대니 오션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는 일념으로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로 떠났다. 마이애미의 피자 가게에서 일하던 대니 오션은 어느 날 고향의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다 '메 레우소(Me Rehúso)'라는 곡을 만든 뒤 유튜브와 스포티파이에 올리게 된다.

그가 올린 곡은 스포티파이의 콜롬비아와 칠레, 페루 차트에서 순위가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이 어떤 음악을 듣는지 모니터 하며 플레이리스트를 관리하는 큐레이터들의 눈에도 띄게 된다. 대니 오션의 곡은 결국 만장일치로 스포티파이의 여러 플레이리스트들에 추가되며, 그 인기는 일파만파 퍼져나가게 된다.

결국 노래가 발매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니 오션은 오직 '메 레우소' 이 한 곡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음반 레이블 중 하나인 워너뮤직과 계약을 체결까지 하기에 이른다. 그는 또 라틴음악과 힙합을 결합한 음악 장르인 레게톤의 새로운 제왕으로도 군림하게 된다. 물론 이처럼 동화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대니 오션 외에도 여럿 있다.

가수 저스틴 비버 역시 온라인에 음악을 올린 것을 계기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인물 중 하나다. 다만, FT는 저스틴 비버의 경우 스포티파이가 아닌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린 것이 성공의 계기였다면, 이제는 대니 오션의 성공을 이끈 스포티파이가 중남미에서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유료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중남미의 젊은 인구와 저렴한 가격, 중산층 증가가 성공 비결

스포티파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을 들여 중남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스포티파이의 경제 디렉터인 윌 페이지는 기업의 중남미 점령 비결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정말로 한 일이 크게 없다"며 어깨를 으쓱였다. 그는 이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는 심지어 성공할만한 방책조차 없었다. 현재 칠레는 스포티파이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지만 우리는 칠레에 직원조차 보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의 이같이 겸손한 답변과는 다르게 FT는 스포티파이의 성공 비결로 몇 가지 요소를 꼽았다. 중남미의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과 중산층 증가 그리고 저렴한 서비스 가격이 바로 그것이다.

스포티파이의 핵심 고객인 30대 미만의 청년층은 중남미에서 그 숫자가 인구 절반에 달한다. 여기에 중남미에서는 중산층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들은 유료로 음악 감상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또 중남미에서 기본적으로 라디오가 지배하고 있는 덕분에, 다양한 플레이리스트와 추천곡으로 넘쳐나는 스포티파이의 방식이 중남미에서도 성공적으로 통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아울러 스포티파이는 중남미에서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례로 멕시코에서 한 달에 99페소(5670.72원)만 내면 무려 3천만 곡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는 미국 이용자가 지불하는 값의 절반 수준이다. 많은 멕시코 젊은 층이 15~20달러를 내고 CD 한 장을 구입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전략을 구사한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멕시코시티에서 음악 출판일에 종사했다는 케빈 도켄도프는 "또 다른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디저도 있었고, 아르디오도 있었지만 스포티파이가 모든 것을 파괴 했다"며 멕시코에서 스포티파이 서비스가 시작됐을 당시를 회상했다. 

◆ 중남미 넘어 인도와 러시아, 아프리카 시장까지 노려

중남미에서 이룬 성공으로 자신감이 붙은 스포티파이의 최고경영자(CEO) 다니엘 에크는 이제 전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포티파이가 주목하는 곳은 인도와 러시아, 아프리카 국가를 비롯한 신흥시장이다. 다니엘 에크는 지난 4월 기업공개(IPO)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아직도 스포티파이 앱을 이용하지 않는 이들이 수십억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인도와 러시아, 아프리카 등을 비롯한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스포티파이는 또 지난해 11월에는 중동 지역에 진출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이스라엘, 베트남, 루마니아에서도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제 스포티파이 앱에 접속하면 이용자들은 "아랍"과 "아프리카"라는 장르가 뜨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중남미에서 거뒀던 성공을 다른 신흥 시장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FT는 인도와 같은 일부 시장에서는 난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아마존부터 월마트까지 큰 성공을 거둔 서방 기업들이 인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스포티파이는 인도에서 현지 음악 서비스 업체들과도 경쟁해야 한다.

여기에 인도에서 2017년 말을 기준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숫자는 2억1600만명에 이르지만, 이 가운데 오직 100만명 만이 유료 음악 서비스를 이용한다. 특히 현지 업체들마저 인도 국민들이 유료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게끔 설득하는 데 실패한 가운데, 스포티파이의 인도 점령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사진
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