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나경원 "임종석·조국 국회 출석해서 입 열 때 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첩보이첩은 민정라인 결재없이 불가능…지시보고 있었을 것"
"민간인 사찰 보고 받았으면 중지시켜야 하는데 승진에도 활용"
"주휴수당의 최저임금 산입 저지를 제1의 경제 비상조치로 삼을 것"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과 관련한 청와대의 해명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입을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어제 우리당에서 특별감찰반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사찰해 대검찰청에 이첩했다는 내용의 문건을 공개했는데 청와대의 해명이 가관이었다"고 비판했다.

청와대는 한국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특감반장이 첩보를 수집하도록 지시한 바가 없으며, 이인걸 전 특감반장이 문서에 서명한 것은 김태우 수사관이 검찰 승진심사에 실적으로 내겠다고 해 사실을 확인해준 것에 불과하다는 해명을 내놨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

나 원내대표는 "첩보 이첩은 민정수석의 결재가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조직적인 지시와 보고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것"이라면서 "또 특감반장이 민간인 사찰을 보고 받았다면 즉시 중지시키고 징계하는 것이 당연한데 오히려 승진에 도움이 되라면서 사실을 확인해준 것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에 사찰 DNA뿐 아니라 거짓말 DNA까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이제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입을 열 때가 됐다.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진실이 무엇인지 말해달라"고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특별감찰관이 1년 6개월째 공석인데, 그 시기에 청와대 음주운전과 음주폭행, 산하기관에 대한 고압적인 인사와 민간인 사찰까지 일어났다"면서 "이제 대통령은 국회가 빨리 특별감찰관을 추천하라고 촉구해야 하고, 여당도 특별감찰관 추천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야당에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주휴수당은 최저임금에 산입하는 시행령과 유치원 3법 등 주요 법안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나 원내대표는 "만약 주휴수당이 최저임금에 산입되는 시행령 개악이 진행되면 한국당은 주휴수당의 최저임금 산입 저지를 제1의 경제 비상조치로 할 것"이라면서 "더불어 중소상공인과 소상공인, 기업인의 의견 수렴을 위해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치원 3법과 관련해서는 "자신들의 안 만을 고집하면서 식물국회 상황을 조장하는 정부여당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면서 "여당 안대로면 사립유치원의 폐원이 유도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이상 논의가 교착상태에 있는 상임위를 떠나 각 당 정책위의장과 소위 위원 혹은 간사가 포함되는 6인 합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오늘 오전 원내대표 회동에서 다시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