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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종목] 에이비엘바이오, 상장전후 잇따른 풍문...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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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트리거社 실체 의구심에 상장 전후 변동성 확대
상장 이틀째 기술이전 및 대규모 펀딩설에 급반등
회사측 "美 트리거 NRDO 모델…사무실·연구소 필수 아냐"
“국내 최초이자 유일 이중항체 신약 임상 진행중”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0일 저녁 7시2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수요예측 당시 흥행이 저조했던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코스닥 상장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상장 직전 회사측의 엉성한 풍문에 대한 해명으로 상장 첫날 지지부진하던 주가는 오늘 대규모 펀딩설, 기술이전 계약설 등으로 다시 급반등하는 상황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67%(4050원) 오른 1만7700원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 19일 코스닥 상장 당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공모가 1만5000원을 밑도는 1만3500원에 장을 시작했으며 1만3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당초 시장에 나돌던 트리거(트리거테라퓨틱스) 관련 풍문 때문에 청약 경쟁률도 낮았고, 상장 첫날 주가도 안좋았다"면서 "그러던 것이 오늘 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가 대규모 펀딩 발표를 앞두고 있고, 기술이전 계약도 나올 것이란 소문에 급등한 것으로 안다”고 풀이했다.

[사진=한국거래소]

확인결과, 상장 전 나오던 풍문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미국의 트리거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에 대한 의혹이었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바이오 담당 연구원도 “IR(투자설명회)에서 에이비엘바이오가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미국 트리거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 본사 주소가 가정집이라는 얘기가 나왔다고 이 회사가 실체가 있는 것인지 등에 의문을 품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에이비엘바이오는 상장 전일인 18일 오후 ‘기술이전 파트너 관련 풍문에 대한 공식 입장표명’ 자료를 내며 해명에 나섰다.

에이비엘바이오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트리거는 바이오사업의 새로운 사업 모델 NRDO 형태여서, 일반적인 기업처럼 건물이 따로 필요 없다”며 “조지(George Uy) 트리거 대표는 로슈, 스펙트럼 등 전 세계 주요 제약사에서 핵심 간부를 역임하는 등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지 대표는 한국과 해외 대형 제약사의 글로벌 파트너십(한미약품과 스펙트럼, 유한양행과 소렌토 테라퓨틱스) 체결 과정에서도 의사결정권자로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에이비엘바이오는 트리거테라퓨틱스와 ‘ABL001’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500만달러(약 56억원)를 포함해 총 5억9500만달러(약 6676억원) 규모다. 계약 내용은 트리거테라퓨틱스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항암치료제,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안구치료제의 전 세계 독점 권리를 갖는다 것이다.

하지만 트리거는 2018년 4월에 설립된 신생 바이오업체이며, 현재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회사 주소는 ‘4790 Irvine Blvd Suite 105-578 Irvine, CA 92620’이다. 해당 주소를 구글 지도에서 검색한 결과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배송 및 우편 서비스 업체로 나온다. 또한 연구소에 대한 소개도 없으며, 아직 대표이사 및 CFO 등 고위 경영진 이외에 직원은 한 명도 없는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상장 첫날 지지부진하던 주가는 20일 대규모 펀딩설 등에 급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에이비엘바이오 측은 명확한 답을 하진 못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측은 “기술이전이 회사가 추구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꾸준히 컨텍을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부분은 공시문제로 언급할 수 없다”면서 "대규모 펀딩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또 금일 급등에 대해선 “암젠이 4-1bb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를 개발중인 몰레큘러 파트너스라는 회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에이비엘바이오 역시 4-1bb을 연구중이고, 대척점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풀이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에이비엘바이오는 차세대 항체 신약 플랫폼으로 꼽히는 이중항체 기술 기반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단일항체는 하나의 항원만 타깃 가능하지만, 이중항체는 구조적 조합을 통해 다양한 항원을 타깃으로 삼을 수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23개 중 16개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적용됐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파이프라인 ‘ABL001’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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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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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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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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