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탈리아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비공식적으로 예산안 합의에 도달해 제재를 면하게 됐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익명의 이탈리아 재무부 대변인은 이탈리아 정부가 EU 관계자들과 기술적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19일 집행위 비준이 아직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탈리아 정부는 재정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2.4%에 달하는 예산안을 마련했는데, 집행위는 지출 규모가 과도하다면서 예산안 승인을 거부하고 벌금 제재를 예고한 바 있다.
이탈리아 재무부는 집행위와 새롭게 합의된 예산안이 19일 공개될 것이며, EU가 집행위 회의를 끝낸 뒤 논의 결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의된 예산안이 공식 발표되면 이탈리아 정부는 올 연말까지 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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