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靑 게시판에 국민연금 불만 봇물..."사기 피라미드냐", "안내고 안받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지부, 14일 국민연금 개편안 발표
발표 몇 시간 뒤 靑 게시판에 불만 폭주
"세금 왜 올리나", "적자부터 해명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국민연금 개편안을 발표한 14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은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보건복지부가 이날 발표한 국민연금 제도 개편안은 크게 네 가지다. 주요 내용은 Δ현행 유지 Δ기초연금 30만→40만원 인상 Δ보험료 12%, 소득대체율 45% Δ보험료13%, 소득대체율 50% 등이다.

정부의 개편안은 크게 보험료 추가 부담 없이 기초연금을 더 받을 것인가, 재정 안정을 위해 보험료를 더 내고 급여액을 더 받을 것인가 하는 대목으로 나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왼쪽부터),김성주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8.12.14 pangbin@newspim.com

정부가 국민연금 제도 개편안을 발표한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벌써 적지 않은 청원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의 부담률 인상이 논의되는 것에 대한 분노와 국민연금 운용의 문제를 제기하는 불신의 목소리가 많았다.

'국민연금 개편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이 때까지 모인 국민연금을 엉망으로 운용해서 적자 낸 놈한테는 입도 뻥긋 안하고 해명도 없이 돈이 고갈됐으니 세금을 올리겠다고 한다"며 "세금을 올리기 전에 왜 적자가 났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정확한 해명부터 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연금 고갈, 운용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는 제목의 청원자도 "주식 운용 실태만 보더라도 자기들 돈이면 절대 이렇게 개판으로 운용 안한다"며 "국민 연금 운용실태를 테스크포스를 구성해서 디테일하게 진단한 후 그 결과에 따라 국민연금 대수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개혁 관련 정부 개편안이 발표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원 게시판 캡쳐]

정부 개편안이 국민연금 부담액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불만도 이어졌다.

'국민연금 44% 인상은 웃음 밖에 안나는 사기극이다'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국민연금 징수액을 월급의 9%에서 13%로 무려 44% 올린다고 한다"며 "독과점 대기업들의 분식 회계에 엄청난 돈을 박고 금융시장의 자금 흐름마저 왜곡하는데 앞장 서는 국민연금을 위해 또 주머니를 털어가는 보건복지부 종사원들은 도덕적으로 심각한 상태"라고 비판했다.

'국민연금 올리지 마세요 제발'이라는 제목의 청원자 역시 "소득 대체율인지 뭔지 40%든 30%든 신경 안 쓴다"며 "제발 국민연금 올린다는 소리만 하지 말라"고 극도의 불신감을 나타냈다.

국민연금을 자율적으로 해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도 나왔다.

'국민연금제도 자율화합시다'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시중에 개인연금상품 좋은 것이 많다"며 "기존에 납부한 국민연금 해지 희망자에 한해 법정이자 따져서 환급해주고 유지 희망 인원은 유지하도록 개편해달라"고 재안했다.

국민연금보다 소득대체율이 높은 공무원·군인연금부터 먼저 손을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국민연금 37만원 vs 공무원연금 250만원 vs 군인연금 265만원'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연금 본인 부담률은 국민연금 지역 가입자 9% vs 공무원연금 8.25% vs 군인연금 7%"라며 "월평균 연금액 국민연금 37만원 vs 공무원연금 250만원 vs 군인연금 265만원"이라고 비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