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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위기] 침묵하는 민주당, 이재명 사건에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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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계정은 김혜경 씨 소유" 경찰 발표에 민주당 '침묵'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 19일 최고위원회의서 특별한 언급 안해
홍영표 "법적 진행절차에 따라 필요하면 당 입장 판단"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경찰이 트위터 계정 '정의를 위하여(@08_hkkim)'의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라고 결론을 낸 데, 더불어민주당은 침묵하고 있다.

지난 18일 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본인이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을 당분간 지켜보겠다"고 했고,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지도부는 전날에 이어 오늘도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만,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도 경찰 수사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에 검찰 기소 여부를 보고 이후 법적 진행절차에 따라 필요하면 당의 입장을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당내서 (이 문제를 가지고) 공개적으로 문제제기한 의원들은 없다"며 "당내 갈등을 크게 일으키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분당=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분당경찰서에서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배우 김부선씨 스캔들, 조폭 연루설 등 각종 의혹 관련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8.10.29 kilroy023@newspim.com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이 이재명 지사에 쏠린 가운데, 민주당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은 '정치적 부담감' 때문으로 보인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8.25 전당대회 당시, 김진표 등 다른 후보와 달리 이 지사의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

'20년 장기집권'을 목표로 하는 이 대표 입장에선 아직 검찰 기소도 되지 않은 이 지사에 대해 섣부른 입장을 내기보다 지켜보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투' 논란에 일부 관계를 인정했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달리, 이 지사는 본인과 아내의 결백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어 당내 징계를 고려하기엔 애매하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또한 문제가 되고 있는 트위터 계정의 닉네임이 사실은 '혜경궁 김씨'가 아닌 '정의를 위하여'라는 점도 수사를 더 지켜봐야 하는 대목이다.

'혜경궁 김씨'라고 자주 언급되면서 이 지사의 부인인 김혜경 씨가 트위터 계정의 진짜 주인이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했고 경찰도 김 씨의 계정이 맞다고 결론 냈지만, 해당 닉네임은 네티즌 수사대가 계정 정보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붙은 별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이 지사가 극구 부인을 하고 있고 트위터 계정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한만큼 민주당이 당장 왈가왈부 입장을 내기는 힘들어 보인다"며 "보강수사나 검찰 기소여부가 결정된다면 그때 당에서 반응을 내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하며 "죄 없는 무고한 아내를 끌어들이지 말라"며 "계정 주인, 글을 쓴 사람은 제 아내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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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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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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