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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극장서도 SM·YG 이겼다…'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첫날 7만 동원

기사입력 : 2018년11월16일 10:52

최종수정 : 2018년11월16일 15:01

아이돌 그룹 실황 영화 최다 관객수 하루 만에 넘어서
오늘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0% 육박…3위 랭크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제 극장가까지 점령했다. 첫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로 개봉 하루 만에 아이돌그룹 실황 영화 누적관객수를 갈아치우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개봉일인 15일 7만726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 역시 7만7260명이다.

[사진=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이는 마동석 주연의 ‘동네사람들’(15일 관객수 6999명), 이범수 주연의 ‘출국’(15일 관객수 5328명), 박성웅 주연의 ‘해피투게더’(15일 관객수 3193명)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신작을 앞서는 기록으로 일별 박스오피스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아이돌그룹 실황을 담은 영화가 박스오피스 5위 안에 랭크된 건 처음이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2017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Ⅲ 더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OSODE III THE WINGS TOUR)’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앞서 ‘SM타운 더 스테이지’(2015), ‘나인뮤지스: 그녀들의 서바이벌’(2014), ‘빅뱅 메이드’(2016), ‘젝스키스 에이틴’(2018) 등이 다수의 아이돌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오프닝스코어는 각각 4912명, 47명, 6459명, 6765명에 그쳤다.

이들 중 최고 흥행 성적을 낸 건 ‘빅뱅 메이드’로 누적관객수 5만5227명을 모았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의 오프닝 스코어에 못미치는 성적이다.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캐릭터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율 36.4%(12일 오전 9시 기준), 예매 관객수는 12만919명을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예매율도 19.9%(16일 오전 10시)로 할리우드 대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40.2%), ‘보헤미안 랩소디’(23.3%) 뒤를 쫓고 있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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