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단독] 플럼라인생명과학 “라이프타이드, 아기돼지 임상 후 호주 매출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돼지 면역조절제 라이프타이드, 농가 생산성과 수익성 증대
반려견 치료제 파이프라인…국가과제 마치고 내년 임상 시행
나스닥 상장사 ‘이노비오社’ 유전자 치료 핵심 기술 이전받아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2일 오후 2시3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코넥스 상장사 플럼라인생명과학의 핵심 파이프라인 돼지면역조절제 ‘라이프타이드(Life Tide)’가 호주에서 아기돼지 임상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유통될 전망이다.

22일 플럼라인생명과학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라이프타이드는 2008년 호주에서 이미 모돈(母豚, 어미돼지)에 대한 시판 승인을 받았다”며 “에이피앰(APIAM)社가 내년부터 직접 자돈(仔豚, 아기돼지)의 적응증 추가를 위해 임상 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프타이드는 항원 DNA를 사용한 면역조절제이며, 어미돼지의 면역력을 높여줘 사산 자돈수를 평균 48% 감소시킨다. 또한 일반돼지보다 평균 7.75kg 빨리 자라 출하시기를 9일이나 단축시켜, 농가의 생산성을 증대시킨다.

앞서 지난 7월 플럼라인생명과학은 호주 1위 양돈 회사 에이피앰과 20년간 라이프타이드를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30만달러(3억4000만원)를 받으며 첫 매출을 올렸으며, 판매마진과 함께 100만도수까지 5%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플럼라인생명과학 관계자는 “에이피앰의 라이프타이드 자돈 임상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늦어도 2020년까지 마칠 예정”이라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에 의한 고정 매출이 발생하게 되며, 아기돼지 적응증까지 확대되면 예상 수익 규모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주의 전체 양돈 시장은 250만마리 정도이고, 이 중 모돈은 25만마리 수준에 그친다”면서 “하지만 자돈은 매년 350만~400만마리가 태어나기 때문에 라이프타이드가 30~40%만 공급되더라도, 100만 도스이상 판매하게 된다. 공급량이 많아야 생산단가도 낮아지기 때문에 자돈까지 승인받은 후 유통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플럼라인생명과학은 오는 12월까지 강아지 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PLS-5000의 국가과제를 마치고, 내년부터 국내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물용 의약품은 안전성(Safety Test)과 효용성 (efficacy) 시험만 거치면 바로 시판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PLS-5000을 한국에서 먼저 시판한 후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FDA에 PLS-1000(반려견 빈혈치료제)의 임상 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림프종 치료케이스가 매년 15만건 발생, 평균 치료비용 3500~1만달러(395만~1130만원)가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고가의 치료제가 상용 가능한 시장이다.

플람라인생명과학 관계자는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상장을 목표로 하는 회사 중 이미 시판 승인을 받아 매출이 확보된 제품이 있는 회사는 손에 꼽을 정도”라면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기술특례상장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럼라임생명과학은 2014년 미국 나스닥 상장 제약사 이노비오(Inovio)가 휴먼용 유전자치료제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동물치료제 사업부가 분사돼 설립됐다. 이노비오의 유전자백신 핵심기술과 20여개의 동물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기술이전 받았으며, 계약기간은 오는 2034년까지다. 최대주주(올해 6월 기준)는 김앤토니경태 플럼라인생명과학 대표(28.67%)이며, 이노비오 자회사 브이지엑스파마수티컬스(VGX PHARMACEUTICALS) 16.35%, SBI-성장사다리 코넥스활성화펀드가 8.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