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이 그리는 보통사람들의 '현실연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TBC 새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이 연인들의 현실 연애를 그렸다. 그리고 특별한 사람들의 모습이 아닌,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표민수 감독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제3의 매력’ 제작발표회에서 “정말 좋은 배우와 작품 만들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민우혁, 이솜, 서강준, 김윤혜, 이윤지, 양동근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3의 매력'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09.27 kilroy023@newspim.com

이번 작품은 특별하지 않지만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서강준(온준영 역)과 이솜(이영재 역)이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린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제작발표회에는 표 감독과 주연배우 서강준, 이솜 외에도 양동근, 이윤지, 민우혁, 김윤혜가 참석했다.

먼저 표 감독은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좋았다.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옆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가 돼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드라마의 코미디 부분, 멜로, 휴먼이 다 같이 있어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연출 주안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솜이 맡은 영재가 직설적이다. 이솜 씨를 만나고 나니까 본인 성격과 흡사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다. 그래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캐스팅 비화도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이솜, 서강준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3의 매력'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09.27 kilroy023@newspim.com

서강준은 “직관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찬찬히 생각을 해보니, 기존에 보여줬던 캐릭터와 다르게 인물이 매력 있어 보였다. 멋있어보여야 한다는 느낌도 없었다. 그래서 택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소개했다.

이윤지는 “카페에서 대본을 읽는데 너무 크게 웃어서 민망해서 나온 기억이 있다. 준영이와 영재 장면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현실 연애 장면에서는 옛 기억이 났었다. 탄탄한 대본 때문에 택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3의 매력’에서 서강준과 이솜은 스무살에 처음 만나 하루의 연애를 시작하고 스물일곱에 만나 연애를 이어간다. 그리고 다시 서른둘에 만나 12년의 연애 서사시를 그리게 된다. 즉 연인들의 현실연애를 그리고 있다.

서강준은 “조금은 현실적인 감정들이 많이 나온다. 조금은 솔직한 감정들을 많이 표현하게 되더라. 그런 부분들이 싸움이 되고 선택이 된다. 그런 부분들이 현실 연애와 흡사했다. 나중에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인들의 모습을 낱낱이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민우혁, 이솜, 서강준, 김윤혜, 이윤지, 양동근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3의 매력'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09.27 kilroy023@newspim.com

표민수 감독은 “보통 연애를 한다는 감정들을 따라가 보고 싶었다. 연애하는 과정에서, 오빠와 동생의 관계에서, 올드미스가 느끼는 감정을 그리려고 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사랑을 하면 찌질해진다. 그런 보통의 이야기를 12년간의 세월을 거쳐서 담아내고 싶었다. 작품 자체도 좋지만 배우의 연기에 힘, 캐릭터의 힘을 믿고 쫓아가고 있다”고 작품을 묘사했다.

드라마에서 골드미스 이윤지와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 양동근은 이솜의 친오빠인 이수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현장에서 굉장히 자유롭고 유연하다. 남매 사이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많은 합을 맞춰야 했는데 특별한 어려움이 없었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마지막으로 표민수 감독은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제목인 ‘제 3의 매력’은 작가님이 지어주셨는데, 제가 해석하는 이 작품의 첫 번째 매력은 드라마에서 보이는 역할이다. 두 번째는 배우가 연기하는 매력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세 번째는 배우가 아닌, 그 사람이 내뿜는 매력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서강준은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대해 현실감도 있고 애틋함, 유쾌함도 있다. 이 부분에서 공감을 많이 할 수 있기에 매력이 있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JTBC ‘제3의 매력’은 오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