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퓨쳐, 가파른 해외매출 성장.."중남미 시장 주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학교육 업체 인수 검토"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영어교육 전문업체 이퓨쳐가 해외시장 확장에 주력한다. 특히 중남미 시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사업확장을 위해 수학교육 업체 인수 등도 검토중이다.

이기현 이퓨쳐 부사장이 자사 제품을 책상에 놓고 향후 경영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양섭 기자>

이기현 이퓨쳐 부사장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해외 매출이 해마다 30~40%정도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남미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중남미 시장은 브라질과 기타국가로 나눌수 있다. 스페인어 영역의 기타 국가들은 거의 유사한 마케팅 전략이 통하는 지역으로 사실상 중국 지역의 여러 성을 공략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중남미 시장을 주요 확장 타깃으로 보고 있지만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그는 "중국은 사드 여파가 사실 아직까지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우리의 제1시장"이라면서 "중국의 유력회사들로부터 조인트벤처 등 제안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콘텐츠 제공으로 현물 투자를 해서 지분을 확보하고 또 그 회사에 콘텐츠를 납품해 매출도 발생시키는 방식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인도' 시장 역시 부상하는 지역으로 보고 있다. 이퓨쳐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인도 순방에 맞춰 뉴델리에서 개최된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여했다. 이 부사장은 "인도는 힌디어를 포함한 지방언어가 20여개에 달해 전체인구의 약20%를 차지하는 아동 연령대(5~14세)의 경우 영어구사율이 떨어지는 실정"이라며 "외국어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우리회사 같은 경우가 오히려 유리한 사업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년에서 5년 정도는 씨를 뿌리는 기간으로 봐야한다"면서 "5년후에는 우리에게도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할 시장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 영어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도 공략중이다. 그는 "우리나라 1980년~90년대와 상황이 비슷하다. 영어를 쓰는 사람과 안쓰는 사람의 급여차이가 확연히 나고 있고 새 건물이 들어서면 영어학원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작년 기준으로 해외매출은 전체매출의 약 19%정도다. 이 부사장은 해마다 30~40%정도씩 해외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시장에선 올해 다소 악재가 있었다. 일명 ‘선행학습금지법’에 따라 초등 1, 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이 금지되면서 매출에 타격이 있었다. 이 부사장은 "매출에 일부 타격이 있었지만 새로운 채널을 통해 특판에 나서면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솔교육측과 특판 계약을 맺었다"면서 "마더구스(Mother Goose:전래영어동요)를 통해 영어학습을 하는 방식의 교재"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영어교육 한우물을 파왔지만 향후 수학교육 업체 등을 인수할 생각도 있다. 크릴(CLIL, Contents Language Intergrated Learning)을 사업에 접목한다는 차원에서다. CLIL은 지식과 영어의 통합교육으로 다양한 학과목을 영어로 배우면서 지식과 영어를 동시에 습득하게 된다는 개념이다. 이 부사장은 "인수를 위해 2곳의 업체를 검토한 바 있는데, 지나치게 가격을 높게 불러 보류시킨 상황"이라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이퓨쳐는 영어학원 강사 3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영어교육 전문업체다. 창업 멤버인 황경호 대표이사와 이기현 부사장, 김경숙 개발이사 등이 현재까지 3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서 만든 영어교육 콘텐츠를 전 세계 20여곳 이상의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 24억2000만원, 영업이익 1억1000만원, 당기순이익 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사진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