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유안타-헤이스팅스, 180억 프리IPO펀드 클로징...시리즈B 비상장주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초 결성한 1호 펀드 중간수익률 9.1%... 시장수익률 큰폭 상회
1~2년內 엑시트 목표... 이오플로우·큐엠씨 하반기 상장 대기 중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3일 오후 2시1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유안타증권이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프리IPO 펀드를 대폭 늘리면서 기관과 고액자산가들 뭉칫돈이 유입되고 있다. 올해 초 헤이스팅스자산운용과 합작한 프리IPO 블라인드펀드는 총 약 180억원 규모로 네 번째 펀드가 지난달 클로징됐다. 1호 펀드의 지난 7월 말 기준 중간수익률은 9.1%로 시장수익률을 훌쩍 웃돌았다.

프리IPO 펀드는 상장을 목전에 둔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상품. 일반적으로 공모주보다는 높은 수익이 기대되고 VC(벤처캐피탈) 투자보다는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상장 주식이기 때문에 유동성이 적어 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된다.

유안타증권은 비상장 전문 자산운용사인 헤이스팅스와 손을 잡고 올해 초 첫 프리IPO 펀드를 결성했다. 53억원 규모로 설정했던 1호 펀드가 흥행하자 40억원, 70억원 규모로 추가 펀드를 결성했다. 블라인드 펀드로 투자 대상 선정과 편입비중 등 자산운용은 헤이스팅스가 전담한다.

헤이스팅스 자산운용은 시리즈B 수준인 비상장사에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2차 투자가 이뤄져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았지만 상장까지 1~2년 시간이 소요되는 기업들이다. 투자는 대부분 전환사채(CB)나 전환상환우선주(RCPS)로 진행한다.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다.

그간 가장 많은 자금을 태운 곳은 의료기기회사인 이오플로우다.

헤이스팅스가 총 1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 이오플로우는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패치형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통해 기존 패치형 인슐린 펌프시장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거래소의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앞두고 있다.

LED, 반도체 제조때 사용되는 레이저 기술을 보유한 큐엠씨에는 총 80억원을 투자했다.

오승택 헤이스팅스 자산운용 대표는 "코스닥 벤처 밸류로 치면 3000억원 정도 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BM은 검증됐는데 IPO 감각이 없는 회사들에게 자본시장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기획해 밸류에이션을 높이고 상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적자를 기록하던 큐엠씨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 코스닥 이전상장 심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종목을 담은 펀드의 중간수익률은 지난 7월 말 기준 기준 9.1%다.

하반기에도 증시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많은 자금들이 프리IPO펀드로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개 상장 후 가치가 급등하는 비상장 주식의 경우 기업 밸류에이션에 따라 움직여 상대적으로 시장 영향이 적기 때문.

하지만 상장 전까지 유동성이 적어 환매가 어렵기 때문에 개인이 투자하는 공모보다는 기관이나 고액자산가를 위한 사모펀드로 꾸려진다.

일부 증권사의 경우 코스닥벤처펀드에 프리IPO 지분을 일부 편입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지만 현금화가 어려워 고심중이다.

황재호 유안타증권 상품기획팀 과장은 "상장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현금화가 어렵고 상장이 안될 경우 수익 실현이 어렵기 때문에 위험성이 크다"며 "개인들에게 공모로 판매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대부분 사모로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오승택 헤이스팅스자산운용 대표는 "프리IPO펀드는 중간 만기가 어려운 폐쇄형 상품으로 최대 3년 안에 엑시트가 가능해야 한다. 길게는 10년까지 투자하는 VC펀드와는 성격이 달라 단순 트레이딩 목적으로 접근하면 리스크 관리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최근 장내시장 변동성이 심해지고 국내 비상장기업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들이 많이 등장해 당분간 긍정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herishming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