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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신뢰'가 힘...데이비드 은 CIO, 삼성 '혁신' 이끈다

이재용 부회장이 2011년 직접 영입

  • 기사입력 : 2018년06월05일 17:59
  • 최종수정 : 2018년06월05일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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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CIO 임명은 삼성에게 혁신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확인해 준 일입니다."

지난달 삼성전자의 최고혁신책임자(CIO)로 임명된 데이비드 은 삼성넥스트 사장은 최근 사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데이비드 은 삼성넥스트 사장이 삼성전자 최고혁신책임자(CIO)로 임명됐다. [사진=삼성넥스트]

데이비드 은 사장은 "향후 5년 삼성전자의 비전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데 더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CIO로서 역할을 설명했다. 

은 사장은 삼성전자의 미래 사업을 위한 혁신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대내외적으로 협력을 강화해나가며 신 성장 동력 발굴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에서 은 사장은 "CIO로서 외부와 단절된다는 것이 아니다"며 "비전을 발전시키고 대내외적으로 공유, 실현해나가면서 동료들과 긴밀히 협업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업계 리더들과 비즈니스 파트너, 학계, 조직 등과의 상호작용을 깊이 하는 것을 원한다"며 외부 협력도 강조했다.

은 사장은 지난 2011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영입한 인물이다.

하버드대학에서 박사를 마치고 구글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 타임워너 미디어 통신 그룹 최고담당자, 베인앤컴퍼니 경영 컨설턴트 등을 거쳤다.

은 사장은 2013년 조직된 삼성넥스트를 이끌며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와 사업협력을 주도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타트업 투자와 신사업 발굴 등 업무 자체가 기존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다만 CIO 임명으로 혁신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에 더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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