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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홍준표 "이번 깜짝 정상회담은 아무런 내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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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협상과정을 냉철하게 지켜볼 것"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5.26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남북 두 정상이 늘 감상적인 겉모습만으로 냉혹한 한반도 현실을 덮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저와 한국당은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협상과정을 보다 냉철한 시선으로 지켜볼 것이다. 진실의 순간은 곧 드러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 남북 두 정상이 '깜짝'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아울러 "이번 깜짝 정상회담은 아무런 내용이 없다"고 혹평한 뒤 "곤경에 처한 문재인 대통령을 구해주기 위한 김정은 위원장의 배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미북정상회담 관련 공개서한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5.17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기자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왜 남북 두 정상이 비공개로 회담을 진행했다고 보나.
▶비공개로 했다... 남북이 공히 지금 북핵문제에서 교착상태입니다.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 미국의 압박이 더이상 견디기가 힘들 정도고, 우리 한국의 입장에서 보면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 갔을 때 미국 측에서 보인 외교적 결례, 그것은 가히 외교 참사 수준이었습니다. 심지어 나한테 이야기한 김정은의 말하고 실제 행동이 왜 다르냐, 이런 이야기까지도 추궁이 되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장밋빛 환상만 심어주던 문재인 대통령과 또 북핵 폐기가 아닌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는 북한의 김정은이 동시에 미국의 압박에 데드록을 당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북의 김정은이 곤경에 처한 문 대통령을 구해준 것이 이번 깜짝 남북정상회담이 아닌가 나는 그렇게 봅니다.

-그리고 청와대 관계자가 북미 불가침조약 이야기했는데
▶북미불가침조약은 2003년도에 이미 6자회담에서 한번, 2007년도에도 똑같은 주장 있었습니다. 북미불가침조약 그 배경은 미국 선제 공격으로부터 탈피를 하자, 선제공격을 막자는 그런 취지입니다. 불가침조약 맺으면 선제공격 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북한이 노리는 것은 불가침조약 통해서 선제공격 막고 주한미군 철수를 노려서 한반도 힘의 공백 상태를 초래하려 한다, 그렇게 나는 봅니다. 그것을 이미 6자회담에서 제기된 문제고 2007년에도 제기된 문제입니다. 그것을 제대로 이행을 하려면, 북핵 폐기가 전제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그렇습니다.

▶어제 문 대통령이 회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조미정상회담'이라고 북한식 표현을 쓴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실수겠죠. 안그러면 그게 본심이거나.

-어제는(홍 대표가 회담에 대해) 쇼(Show)라고 말했는데 현재 남북미가 같이 공조하기 위해서 문재인 정부에 속고있다고 생각하나.
▶누가 그랬나

-어제 기사로는 그렇게 말했는데
▶내가 어제 말한 적 없습니다

-남북미 북미정상회담 준비하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속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건 대답 안 하겠습니다

-선거 국면 여당에 우세하다는 판단. 2차회담이 지방선거 영향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그것은 내가 참 대답하기 어렵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통령이 곤경에 처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구해주는 형국입니다. 그렇게 봅니다. 사실 이번 정상회담이 깜짝 정상회담인데 여러분들 보셨겠지만 아무런 내용이 없습니다. 그 무슨 내용이 있겠습니까? 아무런 내용 없어요. 그런데 왜 정상회담 하겠어요. 미국 가서 외교참사에 이를 만큼 무시를 당하고 그런 문대통령 구해주려는 김정은 배려라고 봅니다. 노동신문 한 번 보십쇼.

-북한 회담 한 번 취소. 또 돌발회담 할 가능성 있다 보시는지
▶그거는 제가 대답하기 좀 어렵습니다.

-결의안 문제 관련
▶결의안 문제는 북핵 폐기 결의안 되는게 맞겠죠. 그건 여야 합의를 해야 하니까 북핵 폐기 결의안 되는게 맞겠죠.

-어제 당 논평에서도 2차 정상회담이 이제 향후에 이행된게 알려지고 했는데 절차적 투명성 지적했는데. 비공개 진행된 절차 문제 있다 보는지
▶그거는 저하고 의논하지 않은 정태옥의 단독 행동입니다.

-24일날 북미회담 취소 후 페북에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은 문재인 정권이 북한의 편에 서서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본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오늘 12일 싱가폴에서 할 회담이 잘 준비되고 있다고 했는데.
▶그거 지난번 보도에 다 나왔던 거 아닌가? 속이고 있는 겁니다

-오늘 트럼프통, 베네수엘라 인질 석방 말하면서 싱가폴 회담 잘 준비되고 있다고
▶ 내가 알기로는 트럼프가 회담 취소 시도 직후에 중국이 움직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다시 회담 재개를 위한 협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남북이 2차 정상회담 한 것은 백악관에서 공식 논평이 아마 아직까지 안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아주 잘됐다" 한 마디 한 게 전부라고 알고있다. 말하자면 미국과 협의해서 한국과 사전 역할을 해달라는 것은 없었다고 본다. 지금 국무성에도 공식 논평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 미국측에서 백악관 대변인이 공식 논평이 없다는 그것만 보더라도 우리가 좀 의심을 가지고 봐야하지 않나.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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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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