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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와 일상 장악한 중국 인터넷 공룡 BAT, 14억 관광 시장까지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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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도 BAT와 함께, 티켓 예매 차량 이동까지 원스톱
온라인 여행, 차량 호출 등 관광 관련 분야 BAT 점령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2일 오후 4시3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노동절 연휴로 중국 내 여행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14억 관광 시장을 접수한 중국 'IT 공룡'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행보가 눈길을 끈다. 바이두는 OTA(Online Travel Agency) 시장 우위를 선점한 반면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차량 호출 및 공유 자전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BAT, 온라인 여행 시장 3강 구도

최근 중국 관광 시장은 BAT가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BAT는 IT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여행, 차량 호출 및 공유자전거, 여행 정보 플랫폼 등 관광 관련 시장 전반으로 장악력을 확장했다.

OTA 분야에서는 바이두 활약이 눈에 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16년 중국 OTA 시장 1, 2위는 셰청(攜程) 계열 셰청여행왕(攜程旅遊網)과 취날(去哪兒)로, 두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은 50%에 달한다. 바이두는 셰청(攜程)의 대주주로 지분 21.6%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두는 강점인 인공지능(AI) 활용에도 적극적이다. 정쯔빈(郑子斌) 바이두 사업부 부총재는 최근 현지 매체 터우쯔제(投资界)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두는 첨단 기술 통한 중국 관광 시장 업그레이드에 앞장서고 있다"며 "바이두지도(百度地图), 바이두번역(百度翻译) 등 기존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 항공편 이용, 해외 길 찾기, 현지 통번역, 이미지 검색 관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OTA: 여행 시 필요한 교통, 숙박 관련 예약·결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경쟁사 추격도 만만치 않다. 텐센트는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퉁청이룽(同程藝龍)에 웨이신결제지갑(微信錢包, 위챗지갑), QQ결제지갑(QQ錢包) 등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현지 주요 OTA 플랫폼 중 하나인 페이주여행(飛豬旅行)에 투자하고 즈푸바오(支付寶, 알리페이), 즈마신융(芝麻信用) 등 기존 서비스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 알리바바 텐센트, 차량 이동 서비스 시장 장악

차량 호출 및 공유자전거 등 이동 서비스 시장에서는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우위가 뚜렷하다.

알리바바는 ‘중국판 우버’ 디디(滴滴)를 포함해 하뤄단처(哈羅單車), 선저우유처(神州優車) 등 다수 차량 호출 업체에 투자를 진행했다. 텐센트 또한 디디의 주요 투자 참여자 중 하나다.

‘마지막 1km’ 이동 문제를 해결하며 중국 내 투자 붐을 일으켰던 공유 자전거 시장에서도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양강 구도가 두드러진다.

알리바바는 중국 공유자전거 업계 1위 오포(ofo)의 주요 투자자이며 텐센트는 업계 2위 모바이크의 주요 주주다. 현지 통계에 따르면 오포와 모바이크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은 90% 이상에 달한다.

항공, 기차 등 장거리 이동 서비스 시장은 중국 특성상 시장 진출이 쉽지 않다. 이에 BAT는 관련 기업에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정부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식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여행 정보 플랫폼 시장에서는 텐센트 우위가 뚜렷하다. 텐센트가 투자한 메이퇀뎬핑(美團點評)은 관광 상품을 비롯해 레스토랑, 호텔, 단체 구매 등 다양한 여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텐센트는 자체적으로 텐센트지도(騰訊地圖)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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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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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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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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