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투어리즘 리더] "여성과 아이를 배려하는 두바이, 중동 편견 깨고 싶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류영미 두바이관광청 한국지사장 인터뷰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이윤청 기자] 언제부턴가 텔레비전에서 두바이가 자주 눈에 띄었다. 인기를 끈다는 여행프로그램은 전부 다 두바이를 한번씩 다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낯설었던 두바이가 눈에 익기 시작했다. 한국인 여행객에게 낯설기만 하던 두바이를 이렇게 익숙하게 만든 것은 류영미 두바이관광청 한국 지사장의 전략 때문이다.

류영미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 /이윤청 기자 deepblue@

“영국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과 잉글랜드 관광청을 비롯해 영국 지역들을 맡아 일한 경험이 있다보니 두바이와 함께 일하게 되는 것도 수월했어요. 두바이에는 많은 영국인들이 일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동안 영국과 함께 일한 것이 두바이와 함께 일하게 되는 것에 큰 도움을 얻었죠.”

두바이관광청은 지난 2015년 말 한국 사무소 개소 이후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매우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전개했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두바이관광청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두바이를 한국인에게 친숙하게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타 관광청보다 공격적으로 공중파 및 주요 종편 및 케이블 채널까지 다방면에 걸쳐 두바이를 노출하는데 공을 들였다.

류영미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 /이윤청 기자 deepblue@

“이렇게 공을 들인 이유는 중동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고 두바이를 여행 목적지로 홍보하는데에 있었어요. 다른 중동 지역과는 다르게 두바이는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것과 여성과 아이들을 먼저 배려하는 사회인 점, 관광도시로의 훌륭한 인프라와 음식, 축제 등 다양한 두바이의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중동은 무조건 덥다라는 인식에서 11월부터 4월까지 여행 중 최적의 날씨를 즐길 수 있음을 여러 리얼리티 쇼를 통해 부각했습니다.”

두바이관광청은 텔레비전 인기 프로그램인 런닝맨, 배틀트립, 우결, 최고의 사랑, 쿡가대표, 동상이몽 등 다양한 연령대와 테마를 타켓으로 가족여행, 커플 및 신혼여행, 개별 여행 까지 두바이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했다. 도시와 사막정도만 알려져 있는 도시를 다양한 아웃도어, 인도어 액티비티와 해변과 하늘을 어우르는 여러 엑티비티를 많이 노출하며 2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50%이상의 성장을 이끌었다.

분수쇼를 보고 있는 엑소 멤버들 <사진=두바이관광청 제공>

“두바이가 이전에 비해 많이 알려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두바이를 여행 목적지로 생각하지 않고 경유지로만 생각하는 여행객이 많아요. 두바이의 한정적인 이미지인 높은 빌딩, 도시, 사막만을 생각하죠. 따라서 올해는 해변을 비롯하여 두바이의 숨은 명소들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더욱 많이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이루어진 엑소의 두바이 분수쇼로 인해 분수쇼에 대한 홍보도 탄력을 받았고, 두바이는 2020 Expo를 앞두고 계속해서 새로운 관광명소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류 지사장은 두바이 다운타운과 올드타운, 사막투어 및 해변에서의 보트나 페리 투어를 통해 전반적인 두바이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코스는 처음 방문객에게, 사막의 벌룬 투어, 최근 오픈한 전세계에서 가장 길이가 긴 엑스라인 두바이 마리나, 모터 패러글라이딩, 스카이 다이빙, 플라이 보드 및 미라클 가든, 두바이 프레임 등은 재방문객에게 추천해줬다.

류영미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 /이윤청 기자 deepblue@

“가족여행객에는 팜 주메이라 근처 리조트에서 묵으시면서 페르시아만의 따뜻한 해변과 다양한 물놀이 액티비티를 즐기길 바랍니다. 두바이 파크앤 리조트와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를 방문하면 레고랜드, 레고랜드 워터파크, 드림웍스, 소니픽쳐스 스튜디오, 어벤져스 등 아이들은 물론 키덜트 족의 천국입니다. 사막투어는 가족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합니다. 부서지듯 부드러운 모래와 석양의 아름다움, 모래 언덕을 다이나믹하게 즐기는 듄배싱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사막 캠프에서의 바베큐 만찬과 공연, 팔콘 쇼, 하늘의 별을 즐기는 가운데 온 가족이 잊지못할 최고의 기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두바이는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다양한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젊은 여행자들을 위한 버짓 호텔부터 최고급 7성급 호텔은 물론 가족 및 신혼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리조트까지, 가격 대비 최고의 숙박시설 경험마저 두바이만이 가진 여행 매력이다.

“두바이는 작은 도시이지만 그 안에 최첨단의 건축물들, 바다, 사막과 하늘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불과 47년만에 사막위에 기적을 만들어낸 그 현장에서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두바이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이윤청 기자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