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유미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다문화통합연구센터는 다음달 1일 '극단주의 시대의 인권과 정체성'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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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인권연구센터와 (사)한국다문화학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극단·위기의 시대 가운데 집중되는 인권과 정체성 문제에 대해 다각적 접근을 통한 한반도와 국제적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제1부는 다문화연구센터장인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와 이상신 통일연구원 박사가 '특별기획 패널: 북한 인권지수 연구'를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탈북자 대상 설문조사를 근거로 북한 인권 실태를 분석한 양적지표 개발 연구다.
제2부에서는 서정건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블라디미르 크랙 일본 고베대 교수가 '다양성 내 통합 그리고 유럽 정체성의 형성', 야스오 츠지 일본 홋카이도대 교수가 '북미 원주민과 이민자에 대한 공공정책', 우친엔 대만 중앙연구소 박사가 '대만의 사회적 분열과 민주주의 기능'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