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씨케이에이치가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씨케이에이치는 전일대비 16.33% 오른 1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케이에이치는 중국 건강식품 제조업체의 지주회사로 지난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사드 이슈로 얼어붙었던 한중관계가 다시 개선의 조짐이 보이면서 해당 회사의 주가도 탄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기는 확정적이지 않지만 금년중에 (APEC 한중 양자회담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새 정부 출범 이후 7월 6일 정상회담을 포함해 자주 소통했고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해서 조만간 관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지 않나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