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그래픽중국경제] 29억뷰 기록한 중국 힙합 오디션쇼,폭풍 인기 몰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엑소 전멤버 우이판이 참여 화제

[뉴스핌=이동현기자]중국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The rap of China(中國有嘻哈)’가 조회수 29억뷰를 기록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爱奇艺)가 지난 6월부터 방영한 힙합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9월 7일까지 누적 시청 횟수가 29억 9000만 뷰에 달했다. 4회 방영분의 경우, 방송 시작 40분만에 1억 뷰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한국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 더 머니’를 그대로 모방한 방송이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음악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쇼라는 참신함과 '스타 프로듀서' 및 화제성 강한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해 기존 예능 프로그램을 위협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유명 스타들이 심사위원 겸 팀 리더 역할을 하는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멤버였던 우이판(吳亦凡),판웨이보(藩瑋柏) 등이 프로듀서로 이 방송에 참여해 화제성을 더했다. 

그 중 우이판(吳亦凡)이 방송 중 말한 ‘프리스타일 랩을 구사할 수 있어?(你有freestyle吗)’는 많은 중국 네티즌들에게 회자되며 온라인 유행어로 자리잡았다. 여기서 ‘프리스타일 랩’은 준비해 둔 가사 없이 즉흥적으로 랩을 구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현상은 중국에서도 힙합 음악이 일부 매니아층의 음악이 아닌 광범위한 중국 신세대들이 즐기는 대중 문화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낳은 유행어<사진=제몐(界面)>

‘The rap of China’의 폭발적인 인기는 방송 판도의 변화를 예고 하고 있다. 최근 중국인들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형태가 TV에서 온라인 동영상으로 서서히 바뀌는 트렌드와도 궤를 같이한다. 이 프로그램의 협찬 규모는 기존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형제(奔跑吧兄弟)’, ‘나는 가수다(我是歌手)’에 육박하며 이 프로그램에 대한 열광적인 인기를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