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한솔제지, 신성장 동력 특수지로 재도약 '박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감열지 중심 특수지 기계장치에만 3년간 787억원 투자 계획

[뉴스핌=함지현 기자] 제지업계 1위 한솔제지가 신성장 동력인 특수지를 발판으로 삼아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컴퓨터나 모바일 등의 발달로 인해 매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반 인쇄용지의 성적이 주춤하자 새로운 성장성이 기대되는 고부가가치 특수지를 대안으로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감열지를 주축으로 하는 특수지 생산을 위해 3년간 787억원을 투자한다. 한솔제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485억원, 영업이익은 1164억원이었다.

올 초 한솔홀딩스 자회사인 한솔아트원제지를 흡수합병한 이후 아트원의 설비를 감열지 설비로 전환하는 것을 비롯한 보완투자에 이미 536억원을 투자했으며, 향후 250억원 가량의 추가 투자도 단행할 계획이다.

이같은 투자는 대부분 감열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솔제지 전체 매출 비중 가운데 특수지가 25%정도인데, 그 중 70%가 감열지일 정도로 주력제품으로 꼽힌다.

감열지는 한쪽면에 화학물질을 발라 열을 가하면 색이 나타나는 특수지로 영수증이나 은행 대기표, 영화 티켓 등에 자주 쓰인다. 일반 인쇄용지보다 가격도 2배 이상 높으며 매년 5%씩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한솔제지는 기존 아트원제지의 신탄진공장의 생산설비 설치가 완료되는 2019년에는 일본의 오지제지나 독일의 쾰러를 넘어 감열지 생산량 글로벌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영업 조직 중 감열지 고객팀이 따로 구분돼 있을 정도로 공을 많이 들이고 있는 분야다.

한솔제지는 감열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부가가치 특수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휴대폰 배터리나 변압기, 발전기 등에 글자를 새길 수 있는 절연용지인 아라미드 페이퍼를 통한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라미드 페이퍼는 일반 인쇄용지보다 가격이 50배가 넘는 고부가가치 특수소재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잉크젯이나 부직포 벽지 등 특수지류 신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회사측은 고급 종이 수요증가와 IT기술의 향상에 따른 다양한 기능지 출현으로 특수지 시장규모가 점차 커져가고 있는 만큼 타 종이부문보다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특수지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전체 매출 중 30%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주력 제품인 감열지는 범용적으로 많이 쓰이는 특수지라 한솔제지로서는 대대적인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고 향후 집중적인 마케팅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