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타트업] 중국 SNS업계 신데렐라 온라인 데이트앱 모모, 앱천하 빅3등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온라인 생방송과 데이트 주선 결합해 충성고객 확보
대형 SNS 웨이보보다 높은 수익성 자랑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4일 오전 11시2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 대표 데이트 주선 앱 모모(陌陌, Momo)가 활성이용자 증가를 바탕으로 SNS 플랫폼 3위 자리에 올랐다. 개인생방송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충성고객을 늘리면서 경쟁력을 키워낸 덕분이다. 실적 개선으로 인해 올 들어 주가도 70%넘게 상승했다.

모모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바탕으로 주변에 있는 이성 친구를 찾아 연결해주는 중국의 대표 온라인 데이트 앱이다. 스마트폰으로 가입만 하면 근처에 있는 회원을 검색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데이트를 전제로 하는 만큼 서로 마음에 들면 다시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다.

모모는 2011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왔다. 2016년 3분기 기준 모모는 중국 대표 SNS플랫폼인 QQ(75.8%)와 웨이신(69.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이용률(7.3%)을 자랑한다.

◆ 온라인 생방송과 SNS결합해 틈새시장 공략

업계는 모모가 온라인 생방송을 결합한 사업모델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2016년 기준 중국에는 200개가 넘는 온라인 방송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 중 10억위안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플랫폼은 ▲모모 ▲9158 ▲환쥐스다이(歡聚時代) 3개에 불과하다. 반면 화자오(花椒) 더우위(鬥魚) 등 대부분의 플랫폼들은 과열 경쟁으로 인한 실적 하락세를 겪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iiMedia Research)는 모모의 성공비결로 “모모는 기존 고객들을 바탕으로 온라인 생방송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도입했다. 다른 SNS플랫폼과 달리 고객들의 비용 지불의향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6년 4 기준 매월 모모를 이용하는 액티브 유저는 전년비 16.1% 늘어난 8110만명에 달하며 전체 이용자 수는 2억명이 넘는다. 데이트가 목적이다 보니 평균 이용 연령층이 낮은 편으로 이용자의 90% 이상이 39세 이하다. 남녀 비율은 2대 1 정도다.

예전의 모모는 ‘웨이신 추종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기존의 위치 기반 주변사람 찾기, 메신저 등은 모두 웨이신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모는 온라인 생방송을 접목시킨 독창적인 모델을 개발해 상황을 반전시켰다. 특히 모모의 경우 유저들이 주로 데이트상대를 찾기 위해 생방송과 짤방(이미지)을 제작하면서, 영상의 완성도 및 클릭수가 늘어났다. 유저별 평균 이용시간은 1년새 10%나 늘어났고, 유저들이 모모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모모의 수익도 급등했다.

◆ 대형 SNS 웨이보(微博)보다 돈 잘벌어, 주가도 쑥

지난 7일(미국 현지시각) 모모는 2016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524% 증가한 2억461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4분기 순이익은 전년비 674% 늘어난 9150만달러, 2016년 전체 순이익은 1억4530만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모모의 순이익은 중국 대형 SNS 웨이보(1억80만달러)를 앞질렀다. 비록 웨이보의 액티브 유저 수는 3억1300만명으로 모모(8110만명)의 4배에 달하지만, 모모의 액티브 유저들은 1분기당 평균 384위안을 지불했기 때문이다. 이는 온라인 생방송 업계 평균(50위안)보다 7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실적발표로 인해 모모의 주가는 7, 8일 양일간 각각 전일비 12.7%, 14.0%나 치솟았다. 지난 10일 기준 모모의 주가는 31.4달러로 지난해 말 18.4달러보다 70.8%나 급등한 상태다.

최근 1년간 모모(Momo) 주가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모모에 따르면 4분기 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영업이익은 1억9480억달러로 전체 영업이익의 79%에 달한다. 2016년 한해 온라인 생방송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였다.

탕옌(唐巖) 모모 CEO는 7일 실적발표 직후 “SNS와 온라인 생방송의 결합을 통해 앞으로 모모를 사회오락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