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돼지 치마살 등 돼지 특수부위 맛집 세 곳을 평가를 했다.
1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서 '돼지 특수부위' 편으로 꾸며져 탤런트 한은정, 가수 이기광, 작곡가 유영석이 출연했다.
이날 소개된 한 맛집은 돼지 치마살 집이다. 이곳 치마살을 맛본 유영석은 "약간 밋밋한 맛인데 간장소스와 파절임을 곁들이니 최고의 조화를 이룬다"고 말했다. 한은정은 "건강한 항정살 같다. 치마살은 기름기가 적더라.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 최고일 듯"이라고 평했다.
또 다른 맛집은 꼬들살, 오돌갈비 집이다. 이기광은 꼬들살에 대해 "살코기는 곱창의 양 같은 꼬들한 식감이다. 비계는 삼겹살 보다 두껍고 씹는 맛이 있다. 정말 독특한 맛이었다"고 밝혔다. 오돌갈비를 먹어본 한은정은 "먹기 전에는 별 기대를 안했다. 근데 먹어보니 식감이 장난 아니더라. 정말 맛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마지막 돼지 특수부위 식당은 갈매기살 전문점이다. 한은정은 "레몬소스가 상큼하고 새콤하니 혓바늘이 쭁 서더라"며 "고기가 사르르 녹았다"고 칭찬했다. 이기광은 "갈매기살을 많이 먹어본 경험이 없다. 이곳 갈매기살이 진짜인 건 알겠더라. 콩가루와 레몬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 말해 군침을 돌게 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