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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지금껏 잘해온 표창원, 탄핵 반대 리스트로 의결권 깼다" 진한 아쉬움

기사입력 : 2016년12월09일 00:13

최종수정 : 2016년12월09일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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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원책은 탄핵소추안 반대 의원 리스트를 공개한 표창원 의원이 의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사진=JTBC>

[뉴스핌=정상호 기자] '썰전' 전원책이 탄핵소추안 표결에 반대한 국회의원 리스트와 관련, 표창원 의원을 질타했다.

전원책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하루 전인 8일 오후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함께 탄핵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썰전'에서 전원책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 "표창원 의원이 헌법의 기본원칙을 깼다"고 주장했다.

전원책은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과 고성을 내며 대립했던 표창원 의원이 꿋꿋하게 탄핵소추안 반대 의원 리스트를 공유할 것을 약속한 데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썰전' 전원책은 "지금까지 잘해온 표창원 의원이 대단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탄핵소추안 반대 의원 리스트는 헌법의 기본인 의결권을 깬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전원책의 발언에 유시민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유시민은 "반대 리스트로 동료의원을 압박하는 건 의결권 침해"라는 전원책에 대해 "언론의 입장공개는 되고, 동료의원은 안되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책은 "대통령 탄핵을 의결하는 투표는 개인의 찬반입장을 알 수 없는 무기명이 원칙"이라고 맞섰다. 이어 "표창원 리스트는 무기명 투표 전에 입장을 공개해버린 꼴"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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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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