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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 종영 소감 "아등바등 살다 만난 작품…내 삶 돌아본 기회"

기사입력 : 2016년12월05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12월05일 00:00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 종영소감 “아등바등 살다 만난 작품…내 삶 돌아본 기회”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지효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서 슈퍼워킹맘이자 이선균의 아내 정수연을 연기한 송지효는 “수연은 완벽하다기 보단 실수를 하고 싶어 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역할에 책임을 지려 노력하는 여자다. 오랜 시간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다보니 ‘나’라는 존재를 생각해볼 여유도 없고, 그래서 ‘나’ 자체가 사라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주제였던 ‘바람’에 대해 송지효는 “‘그냥’이라는 말은 정말 무책임할 수도 있겠다”면서도 “현실이 서럽고 벅차다고 느껴질 때 '너는 어떻게 지내고 있니?'라고 돌이켜보게 만든 누군가의 한 마디에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그것이 순간 일탈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물론 사랑 같은 감정은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송지효는 또 정수연의 삶이 자신과 많이 닮아 더 빠져들었다고 고백하며 “어쩌다 보니 아등바등 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만났다. 수연이 참 가여웠고, 한편으로는 너무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수연을 보며 나의 삶도 되돌아보게 됐다. 물론 드라마는 결말이 있지만, 우리의 삶은 아직 결말을 알 수가 없기에 나를 돌아보고 이유를 찾으며 살아야겠지만”이라며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와 함께한 지난 3개월간을 돌아봤다.

끝으로 송지효는 “요즘 결혼도 이혼도 쉬워진 것 같다. 결혼 생활 중 한 번쯤 찾아오는 위기의 순간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익숙함 속에 소중함을 잊고 사는 많은 시청자에게 큰 힘이 되는 결말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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