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캐나다 최대 제약사 밸리언트(Valeant)가 미국 위장질환 제약업체 샐릭스(Salix)를 매각하려는 협상이 무산됐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보도했다.

밸리언트는 작년 3월에 샐릭스를 부채 포함 158억달러에 인수했으나, 이보다 훨신 저렴한 가격에 일본 다케다제약에 되팔 계획이었다.
그러나 밸리언트는 사업과 관련한 다케다의 정보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샐릭스 매각 준비에 대한 준비가 불충분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밸리언트는 이번 매각을 통해 마이클 피어슨 전 최고경영자(CEO) 시절 축적됐던 대규모 부채를 감축하려 했으나, 매각이 무산되면서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투자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밸리언트는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설득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밸리언트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8% 가까이 급락한 15.79달러에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25% 반등한 15.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