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호텔신라가 해외면세점 확장 기대감으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2일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한다"며 이 같이 관측했다.
성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미국 기내면세점 업체 '디패스(DFASS)' 인수와 푸켓, 일본 면세점 확장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확장 기대감 덕분에 주가의 추가 하락이 제한적"이라면서도 "라이선스 추가 발급이 결정될 때까지 큰 폭의 주가 상승도 기대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6.1%와 811.9% 상승한 9949억원, 25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 국내 면세점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국내 면세점 256억원 ▲창이공항점 -71억원 ▲호텔&레저 70억원(호텔 41억원, 생활레저 29억원)을 이룰 것으로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는 335억원이나 원·달러 환율 변동으로 예상치가 약 100억원 낮아졌다"며 "매출 대비 마케팅 비율은 2분기보다 0.2%p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서울 시내 면세점 경쟁 강도는 조금씩 약화될 것으로 봤다.
성 연구원은 "서울 시내 면세점 경쟁은 4분기는 비수기 영향과 서울 시내면세점 허가 추가 발급으로 더 심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올 12월13일 서울 시내면세점 라이선스 4개가 추가로 발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