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美 국채 팔아치운 중국, 이제 주식 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3분기~올해 1분기 보유량 38% 축소
자본유출 대비 및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 1년간 위안화 역외 환율 방어를 위해 미국 국채를 대량 팔아 치운 중국이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의 자본 유출이 진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인민은행(PBOC)이 여전히 환율 방어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정황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 <출처=블룸버그>

16일(현지시각)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중국 외환보유액 포트폴리오 가운데 미국 주식 보유량이 1260억달러, 38% 급감, 2010억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전체 해외 투자자들의 지분 감소폭인 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앞서 2014년 이후 인민은행은 미국 국채를 2500억달러 가량 팔아 치웠다. 세계 최대 규모의 외환보유액 자산을 위안화 급락 방어 및 자본유출 차단에 쏟은 셈이다.

올들어 인민은행의 미국 국채 매도가 진정되면서 외환보유액 소모에 브레이크가 걸렸다는 진단이 나왔으나 실상 주식으로 무게 중심을 옮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확인된 중국의 대규모 미국 주식 ‘팔자’는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걸친 중국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주식시장의 리스크를 상기시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밸류에이션 고평가 논란과 기업 이익 감소 등 악재가 중국의 미국 주식 대규모 매도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프레드릭 너브랜드 HSBC 은행 글로벌 자산배분 헤드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미국 주식 투자 리스크가 상당히 높다는 것은 중국뿐 아니라 모든 투자자들에게 해당하는 문제”라며 “인민은행이 자본 유출에 대비하는 데서 더 나아가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욕증시의 S&P500 지수는 지난 13개월에 걸쳐 종가 기준으로 신고점을 세우지 못했다. 중국인민은행은 2009년 뉴욕증시가 저점을 찍은 이후 미국 주식 보유량을 두 배 이상 늘렸다.

때문에 지난해 7월 이후 주식 매도는 차익 실현과 함께 미국 증시의 추가 상승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근 중국의 매도 규모는 미국 주식시장 시가총액 23조달러에 비해 지극히 미미한 규모이지만 미국 최대 뮤추얼펀드 뱅가드 토탈 스톡 마켓 인덱스 펀드의 자산 규모가 3730억달러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가볍게 여길 수 없다는 지적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