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20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구성이 마무리됐다.
13일 국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20대 미방위에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김성수 ▲문미옥 ▲박홍근 ▲변재일 ▲신경민 ▲유승희 ▲이상민 ▲이재정 ▲최명길 등 10명, 새누리당 ▲강효상 ▲김성태 ▲김재경 ▲김정재 ▲민경욱 ▲박대출 ▲배덕광 ▲송희경 ▲신상진 ▲이은권 등 10명이 포함됐다.
국민의당 ▲김경진 ▲심용현 ▲오세현 등 3명과 무소속 ▲윤종오 의원도 미방위에 이름을 올렸다. 20대 미방위 소속 의원은 총 24명이다.
미방위원장은 4선 의원인 신상진 새누리당 의원과 같은당 3선 조원진 의원이 전반기 임기인 2년을 각각 1년씩 나눠 맡을 예정이다. 미방위 여당 간사에는 2선 박대출 의원, 야당 간사는 아직 미정이다.
특히 이번 미방위에서는 통합방송법,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개정안 등 주요 ICT 현안을 다룰 가능성이 높아 여야간의 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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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