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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빗길 교통사고를 당한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69)이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을 운전하던 강찬호 사무장(39)이 숨지고 여상규 의원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경 경남 사천읍 사주2교 부근에서 여상규 의원이 탑승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다리 난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여상규 의원의 차량을 운전하던 사천지역 사무장 강찬호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여상규 의원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상규 의원은 사고 당시 삼천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사천시민의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