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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시간’ 고물이 보물로 둔갑…추억을 파는 만물상 서울풍물시장

  • 기사입력 : 2015년04월22일 08:29
  • 최종수정 : 2015년04월22일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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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카메라 24시간’ 고물이 보물로 둔갑…추억을 파는 만물상 서울풍물시장 <사진=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
[뉴스핌=박지원 기자] ‘관찰카메라 24시간’이 추억을 파는 만물상 서울풍물시장을 찾아간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에서는 서울 신설동에 위치한 풍물시장의 구석구석을 돌아본다.

신설동 서울풍물시장에는 7개 구역에 총 800여 개 상가가 입점해있다. 역사 깊은 골동품부터 쓸 만한 중고물품, 저렴한 생활용품까지 없는 게 없다.

이 시장의 주력 상품은 ‘추억’이다. 보는 순간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낡은 40년 전 선풍기, 100년 된 축음기는 물론이고 정겨운 흑백 졸업앨범, 손 떼 묻은 교복, 선생님 몰래 보던 빨간 잡지까지 시대별 추억이 곳곳에 숨어있다. 

무엇보다 서울풍물시장이 다른 중고품시장과 차별화되는 이유는 수십 년 익힌 기술로 고물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장인의 손길을 거쳐서 상품이 판매된다는 점이다.

악기장인 강희연씨는 최상의 소리를 내는 악기로 수리해내기 위해 바이올린 연주까지 독학했다.

황학동 노점이던 시절부터 단골손님이 많았던 김태규씨는 아스팔트에도 광을 낸다는 구두 장인이다. 주로 중고 명품구두를 취급하는데 김씨의 손을 거쳐 리폼된 구두를 시중가의 10분의 1 가격에 살 수 있다. 

교복을 판매하는 조수옥씨는 지나가다 교복을 보고 추억에 젖은 사람이면 누구든 공짜로 사진을 찍어준다.

물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서울풍물시장의 풍경은 22일 저녁 8시20분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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