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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사진=뉴시스] |
송 의원은 이날 후보등록을 하면서 "국회부의장은 국회의장을 잘 보필하고 의원의 의정활동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대사도 많지 않고 출연시간도 짧지만 극의 균형을 잡고 재미와 감동을 살리는 명품 조연배우 같은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맏형과 같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여·야를 넘나들며 쌓아온 친분을 의정활동에 활용할 것"이라며 "대화·타협·소통의 정치를 실현해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초·재선 의원의 행사에 많이 참석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불편하고 힘든 부분, 개선방안에 대한 많은 얘기를 들었다"며 "동료의원의 의정활동이 빛나도록 조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여당 몫 국회 부의장에는 각각 4선인 송광호·심재철·정갑윤 의원(가나다순)이 나서 3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