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이마트는 여름상품을 이달 중순부터 판매하는 '얼리 인, 얼리 아웃' 여름 맞이 상품전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매년 4월 초중순에 진행하던 여름 상품을 올해는 이달 중순 무렵으로 3~4주 가량 앞당기며 본격적인 여름맞이에 나섰다.
'얼리 인, 얼리 아웃' 전략은 일반 할인점보다 2~3개월 먼저 앞당겨 시즌 상품을 입점시키고 시즌 시작 전후로 철수해 시즌 트렌드를 선도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비수기 생산을 통한 원가절감과 빠른 상품 회전율 효과,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통한 상시 저가 실현을 가능케했다.

이마트는 이번 상품전에 6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물놀이용품 25종과 캠핑용품 25종, 아웃도어 퍼니쳐 14종, 아웃도어 키친용품 26종 등 총 90좀의 여름 시즌 상품이 고객들을 만난다.
품목별로는 차량에서 텐트를 간편하게 옮길 수 있는 캠핑수레가 7만48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야전침대인 콜맨 트레일헤드가 5만4800원에 판매된다. 그늘을 만들어주는 스포츠쉘터도 5만9800원에 판매된다.
테링턴하우스 대형 그릴(8만90000원)과 이글루 글라이드 아이스박스 97L(18만8800원), 웨버 퍼포머 그릴 57cm(44만8000원)등도 함께 준비됐다. 대형 행잉 회전 파라솔(24만8000원)과 스퀘어매쉬망 가제보(12만8000원), 접이식 컨버터블 벤치(12만8000원)도 일찍부터 고객들을 만난다.
노재악 이마트 트레이더스 영업담당 상무는 "날씨가 급격하게 따뜻해지는 봄철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여름 용품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뗏목튜브(1만9800원)와 디즈니 프린세스 키즈텐트(1만5800원), 모래놀이세트(1만4980원), 베이비 보행튜브(6980원) 등 다양한 물놀이용품도 준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