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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장애따위…브래드 피트, '월드워Z' 일반시사 깜짝등장

기사입력 : 2013년05월24일 11:09

최종수정 : 2013년05월24일 11:09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영화 '월드워Z' 일반시사에 갑자기 등장한 브래드 피트 [사진=인스타그램]
[뉴스핌=김세혁 기자] 안면인식장애 탓에 현재 칩거 중이라고 밝힌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50)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에 깜짝 등장했다.

브래드 피트의 깜짝 극장 나들이가 소개된 것은 23일(현지시간). 이날 인스타그램에는 영화 '월드워Z' 일반시사회장에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한몸에 받은 브래드 피트를 담은 사진들이 올라왔다.

영화 상영 전 등장한 브래드 피트를 보고 팬들은 놀라 어쩔 줄 몰랐다. 반쯤 넋이 나간 팬도 다수. 직접 마이크를 잡은 브래드 피트는 "지금부터 상영할 '월드워Z'는 대단한 영화다. 엄청난 장면이 쉴 사이 없이 이어진다"며 "올 여름 개봉할 작품 중 가장 괜찮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흰색 티셔츠 두 장을 손에 들고 등장한 브래드 피트는 "티셔츠가 두 장뿐이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사실 여러분 모두에게 드릴 만큼 충분히 준비해 왔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브래드 피트의 사진들은 현장에 있던 팬들이 휴대폰을 꺼내 촬영한 것. 비록 화질을 좋지 않지만 갑자기 나타난 대스타를 접한 팬들의 설렘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치열한 판권경쟁으로 관심을 모은 브래드 피트의 '월드워Z'는 세계를 파멸로 몰아가는 정체불명의 재앙을 다룬 블록버스터다.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미국에서는 오는 6월21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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