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 ‘맛밤’이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맛밤’은 2004년 100% 밤으로 만든 프리미엄 ‘무첨가 자연간식’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지난 10년 동안 누적매출은 2000억원 이상, 총판매된 제품은 6000만 봉으로 밤알 낱개로만 24억 개에 달한다.

올해는 제품 탄생 10주년을 맞아 세련되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탈바꿈해 제 2의 전성기를 준비 중이다. 올해는 지난 2006년~2007년도 전성기 때의 브랜드로 재도약, 3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맛밤’ 담당 김병규 부장은 “국민 대표 간식으로 승승장구하던 맛밤 매출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며 위기에 놓였었지만 지속적인 노력 끝에 새로운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변하지 않는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전설의 맛밤’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의 독보적인 1위 지위 구축은 물론 해외에서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건강 지향 간식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