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코레일 기차타고 떠나자..여행지 20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춘-송년 낭만열차도

 


[뉴스핌=이동훈 기자] 흰눈이 대지를 뒤덮는 싱그러운 겨울이 왔다. 연말연시 연휴까지 있어 여행을 떠나고픈 마음에 설레는 계절이다.
 
올 겨울 가슴까지 상쾌해질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상동객(賞冬客)'을 위해 코레일이 기차여행 떠날만한 곳 20곳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려는 직장인이나 학교 동료들을 위해 추억의 강촌으로 떠나는 'ITX-청춘 송년낭만열차‘를 운행한다.
 
코레일의 낭만으로 가득찬 여행상품은 즐겁고도 쾌적한 여행을 즐기려는 수요자들에겐 안성맞춤인 상품으로 꼽힌다.
 
◆ 전국 유명한 여행지 다모였다, 기차여행 20선
 
코레일은 지난 8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기차여행지를 공모했다. 이후 온라인 추천을 통해 '기차타고 가고 싶은 곳' 20선을 최종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기차타고 가고 싶은 곳' 20선에서는 ‘바다가 그리울 때 기차를 타세요, 동해 바다열차(강릉~삼척)'가 1위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기차타고 떠나는 신라시대 역사의 흔적 찾기여행(의성)', '한반도 육지의 끝, 해남여행(해남)', '기차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 떠나는 기차출사여행(밀양, 양산 등)' 등 매력적인 기차여행지가 선정됐다.
 
기차여행 20선은 풍경이 화려한 곳이 많지만 임실 치즈마을체험 등 먹거리와 다채로운 할거리가 있는 여행지도 있다. 이에 가족 구성원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휴식처를 찾는 여행객은 '한반도 육지의 끝 해남여행'과 '시간을 달리는 마을, 부산 매축지 마을' 그리고 '대관령 양떼목장'을 찾아보자.

다도해가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해남에서는 두륜산과 대흥사, 공룡박물관을 다니고 전라도 한정식을 체험해볼 수 있다.
 
부산 매축지 마을은 영화 ‘아저씨’의 촬영장소로 벽화예술을 통해 문화공간을 느낄 수 있다. 대관련에서는 귀여운 양과, 푸른초원, 파란하늘이 어우러진 양떼목장을 즐겨보자.
 
'청도군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여행'에서는 청도의 명물 소싸움과 와인터널, 맛있는 옹치기 치킨과 마약김밥을 체험할 수 있다.
 
한적한 휴가지를 찾는 연인이라면 '묵호등대' 여행상품을 찾아볼 만 하다. 찬란한유산 등 영화·드라마의 단골촬영지인 묵호등대에서 물회와 곰칫국을 곁들이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역사 마니아'라면 '역사따라 떠나는 1박2일 경북 안동여행'에 관심을 가져 볼 것. 우리나라 역사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탐방하고 원조 안동찜닭을 즐겨보자.
 
어린 자녀가 있어 페스티발이 필요한 여행객은 '밀양얼음골 케이블카'와 '기차타고 대천 오감자극 체험여행'에 관심을 갖자. 밀양얼음골에서는 천황산 하늘정원을 이어주는 하늘길인 케이블카를 탈 수 있고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에서는 싱싱한 회도 함께 맛볼 수 있는 대천항이 소개된다.
 
'기차타고 가고 싶은 곳' 20선의 자세한 여행 소개 내용은 코레일 여행커뮤니티 '기차로 우리나라 한바퀴(www.railstory.net)'에서 볼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기차여행지를 발굴하여 소개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솔로대첩'보다 낭만적인 'ITX-청춘 송년낭만 열차'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솔로대첩'보다 낭만적인 열차가 기적소리를 울린다. 청춘의 상징인 '춘천가는 기차'가 연말 특별한 송년회를 준비하는 가족, 연인, 직장인 그룹을 위해 운행한다.
 
코레일은 올 연말 다채로운 송년모임을 위해 추억의 강촌으로 떠나는 'ITX-청춘 송년낭만열차'를 운행한다. 
 
‘ITX-청춘 송년낭만열차’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과 24일에 운행한다. 저녁 퇴근 시간에 출발해 북한강 야경이 아름다운 강촌까지 둘러보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부평·부천·오류동·영등포·청량리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ITX-청춘 열차 안에서 눈 덮힌 북한강의 강촌 야경을 바라보며 저녁식사를 하고 와인이나 원두커피를 즐긴다. 또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
 
강촌역에 도착해 프러포즈 광장에서 추억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도 듣고 모닥불에서 소원 빌기 행사도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1인당 2만 2000원이며 단체인 경우 열차의 전체 좌석인 최대 338석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열차이용 정보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영등포역 여행센터(02-2678-7723), 부평역(032-528-14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이유경 수도권서부본부장)은 "‘ITX-청춘 송년낭만열차’는 연말에 식상한 송년회를 탈피해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의미 있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