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한국테크놀로지는 지식경제부 산하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전담하는 '에너지자원융합원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지식경제부 산하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신규과제 총 사업비는 19억9000만원이다. 정부가 14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참여기관에서 출자한다. 총 사업기간은 3년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08년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2009년 에너지기본법 개정과 함께 출범했다. 2010년 1월에는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 기관은 ▲저탄소 에너지 자원 기술개발 사업 ▲전력과 원자력 분야의 융합원천 기술개발 사업 ▲신에너지 및 재생 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신규과제는 저급 오일, 국내 폐유 및 해외 연료 프로세싱(processing)에서 생산하는 오일을 대상으로 고부가치화 하기 위한 플랫폼(platform) 물질로 전환하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