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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신장용·이헌승, 국감 우수의원상 수상

기사입력 : 2012년11월26일 11:38

최종수정 : 2012년11월26일 15:06

이헌승(새누리), 박수현(민주통합) 의원
[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 민주통합당), 신장용 의원(경기 수원권선, 민주통합당), 이현승 의원(부산 부산진을, 새누리당) 등이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국감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우선 초선인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은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 4관왕의 쾌거를 이룩했다. 
 
박수현 의원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평가한 ‘2012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건설경제신문의 ‘2012 국정감사 우수의원’,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의 ‘2012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에 이어 민주통합당의 국정감사 평가에서도 ‘최우수 의원’에 뽑혀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 의원은 민주통합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 제도에서도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기간 동안 100%의 출석률을 자랑하며 4대강 사업의 문제점, 서민 임대주택의 부도 문제, 태안 유류피해 문제, 행복청 방음벽 설치 문제, KTX민영화 문제, 서울시 싱글여성 전용 안심주택 사업 문제, 새로운 빗물 활용방법의 마련 등의 정책을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100건이 넘는 보도 자료와 4종의 정책 자료집을 통해 국정 현안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정책대안들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민주통합당 신장용 의원은 국감에서 4대강 사업 등 정부의 부당한 정책 집행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공기업의 방만 경영을 질타해 관련 사장들로부터 시정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신의원은 특히 2007년 태안 유류오염사고를 계기로 제기된 국가해양오염방제대응체계 일원화 필요성을 제언하는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정부 및 관련 전문가로부터 해양오염대응체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새누리당 이헌승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그동안 거의 다루지 않은 해운부문을 집중 조명해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국토부가 그간 해운정책에 대해 '無관리, 無투자, 無관심, 無의지'의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음을 강하게 질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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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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